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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X·Wallet 동시 제공 DEX·지갑 서비스 '키월렛 터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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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X·Wallet 동시 제공 DEX·지갑 서비스 '키월렛 터치 3.0'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3.01.0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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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보안 전문 업체로 시작 
키페어 (공동대표 이정엽, 이창근)는 암호 및 보안전공자에 의해 2011년 창업되었다. 당시 국내 불모지인 IOT용 전용 보안칩을 직접 생산하여 정부 주요 기관 (한국전력등), 국방부등의 무기체계, 주요 국내 금융사등에 공인인증서용 HSM장비 및 OTP 카드 등과 민감한 데이터 보안과 해킹방지를 위한 SE(Secure Element) 가 탑재되어 있는 보안모듈을 공급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해 왔다.
 

◆최초의 카드형 지갑 “키월렛 터치” 
키월렛터치 (KeyWallet Touch)는 2016년 국내최초로 하드웨어 기반의 암호화폐 전용 지갑 서비스이다. 전문 보안칩이 임베디드 되어있는 카드형태로써 NFC를 연동해서 구동하는 앱이 한쌍으로 작동을 한다. 초기에는 안드로이드앱으로만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나 2019년이후 iOS 버전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지갑을 다운로드 받은 후 카드를 등록하면 주요 멀티 코인을 지원하고 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클레이튼, 리플, 폴리곤등 다양한 메인넷 코인을 지원하며 메인넷 토큰 역시 지원하고 있다. 경쟁사의 나노렛저 대비 간편하게 지갑을 생성 관리 할 수 있는 것 이 큰 장점이다. 키페어는 하드웨어 지갑에 외에도 소프트웨어 지갑 역시 지원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지갑은 카드 구매 없이도 누구든지 다운로드 받으면 무료로 사용 할 수 있다. 송금시 별도의 서비스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키페어 지갑은 비용적인 측면에서 거래소보다 상당히 저렴하다.

◆최근의 FTX 거래소 사태는 지난친 중앙화로 인한 재앙 
올해 가상자산 시장은 역대급 악재의 연속이다.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과 맞물려 하락을 거듭하던 시장에 테라-루나 사태라는 악재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대형 사고가 터졌다. 최근 인플레이션 피크가 점쳐지며 반등 기회를 엿보던 시장은 FTX 사태로 인해 암호화폐의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이 더욱더 커졌다.

블록체인의 탄생 배경을 되짚어보면 이번 FTX 사태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2008년 세계 금융 위기로 촉발된 전통 금융권에 대한 반기이자 대안으로 탄생한 '탈중앙화'가 블록체인의 핵심 컨셉이기 때문이다. 분산원장으로 영구 기록되고 공유되는 체인을 통해 중앙기관을 거치지 않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를 가능하게 만든 것이 오늘날의 블록체인이다. 하지만 모순적으로 지금의 거래소는 전통 금융사와 비슷한 구조를 가진 중앙화 거래소다. 껍데기만 다르고 내부 시스템에 있어 은행과 큰 차이가 없는 이 서비스는 투자자 자금 관리의 편의성과 투자자 보호 및 자금세탁, 일련의 규제 사항들과 맞물려 오히려 성업중이다.

이번 사태로 블록체인 생태계의 중앙화 이슈는 다시 한 번 고개를 들었다. 문제는 가상 자산이 특정인에게 위탁돼 중앙화된 체계 아래 관리되는 이 시스템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상 투자자는 앞으로도 같은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반면 탈중앙화 거래소는 모든 원장이 공개되어 있고 개인 키를 사용자들이 소유하므로 적어도 특정인이 임의로 자산을 처리할 수는 없으므로 시스템적으로는 안전하다.

◆DEX 기능 추가를 통해 토탈 크립토 서비스로 진화중
하드웰렛 기반의 지갑이 FTX와 같은 사태는 막을수있으나 문제는 사용자가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있었다. 상대적으로 지갑을 만드는 일조차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UI/UX가 편리하지 않다는 단점등이 존재하였다. 키페어의 키월렛 터치의 경우 평균 지갑 생성하는 시간이 30초 내외임으로 무척 빨리 생성이 가능하고 앱과 연동을 하므로 지갑을 사용함에 있어 직접 디바이스를 이용하는 다수의 경쟁사 제품보다 훨씬 빠르고 쉽다.

서비스 부분을 살펴 보면 키월렛 터치의 경우 유니스왑, 스시스왑, 1inch, Aave, Compound 서비스, NFT 마켓을 위한 Opensea, Rarible, X2Y2 등과 현재 연동이 되어 즉각적인 스왑 서비스 및 Yield Farming등을 자동 지갑 연결 기능을 이용하여 제공하고 있으므로 굳이 거래소 이동이나 웹브라우징을 할 필요가 없이 지갑내 원 스탑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한 국내 주요거래소인 업비트, 빗썸등과 API 연동이 가능하다. 즉, 키월렛 터치 앱을 사용해서 직접 접속 할 수 있기 때문에 지갑의 싱글 로그인을 통해 간편하게 통합 관리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키월렛 터치의 2023년 로드맵 
크립토 서비스를 위한 통합 서비스모델로 발전하기 위한 “All in One Service for Crypto”를 지향하며 2023년에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멀티 코인을 지원하며 무엇보다도 자체로 운영하는 DEX 서비스를 상반기중에 출시 할 예정이다. 자체 DEX 서비스를 위한 생태계 토큰인 “올도완 토큰 (인류최초의 유틸리티 도구에서 영감을 받음 Oldowan culture 참조)”을 발행해서 앱 생태계를 위한 다양한곳에 사용하는 유틸리티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 중에 최근 탈중앙화로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Self Custody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자산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외에 간편한 Seedless 기반의 편리한 로그인 서비스가 동시에 준비되고 있다. 키페어는 사용성과 편리성은 거래소와 동등하지만 그 출발의 DNA가 다른 형태의 크립토 서비스 즉, 탈중앙화 DEX와 Wallet을 통합하여 초기 블록체인의 철학에 가장 상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2023년은 키페어는 적극적인 글로벌 행보로 주요 메인넷과 협업(폴리곤등)을 강화하며 보다 안전한서비스를 위한 Code Audit 인증, 정확한 정보를 제공 하기 위한 Oracle 서비스 도입 및 국내외에도 글로벌 ICO 업체와 협업툴 (Lauchpad)을 통해 키월렛 터치 앱 및 웹에서 탈중앙화 마켓을 제공 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해 소매점 에서도 물품 구매가 가능하도록 하는 페이먼트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업체와의 협력을 진행중이기도 하다.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서 소통하고 의견을 개진할 예정으로 R&D회사로서의 이미지를 벗어나 유저중심의 서비스로 탈바꿈 하고 있다.

◆블록체인 실물 인증서비스 (메타스톤 인증서비스)
키페어는 또한 NFT 기반의 보증서 서비스를 국내 유수의 갤러리등에 제공하고 있다. 가상세계에서의 코인으로 주로 머물고 있는 현재의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를 실제 현실 제품에 적용하여 이미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가품 인증서 및 보증서 문제를 블록체인 기반의 인증서로 대체하여 위변조가 불가한 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아트등의 미술품에 한정되어서 제공하고 있으나 키페어의 카드형 월렛을 이용하여 블록체인기반의 명품 제품 인증, 신분증, 멤버십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다양화 및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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