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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과거 BUSD 페깅 결함 있었다"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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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과거 BUSD 페깅 결함 있었다" 인정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3.01.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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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바이낸스)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10억 달러 이상의 담보 손실로 이어진 스테이블코인 준비금 관리의 과거 결함을 인정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1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 대변인은 "BUSD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페깅이 항상 완벽했던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는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전했다. 바이낸스측은 "지난해 (결함을) 내부에서 확인했기 때문에 BUSD에 대한 페깅이 투명하게 뒷받침되고 있음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 더욱 자주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바이낸스측은 이 문제가 언제 발생했고 언제 수정했는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블룸버그는 전문 분석 업체 아르고스의 자료를 조회·분석한 결과 BUSD가 2020년과 2021년에 담보 부족 문제가 발생했던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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