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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펑 자오, 업계 기업들과 반대 행보… "바이낸스 인력 최대 30%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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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펑 자오, 업계 기업들과 반대 행보… "바이낸스 인력 최대 30% 확장"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1.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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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이 인력을 줄이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가운데 바이낸스 거래소가 반대 행보를 보이면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11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바이낸스(Binance)는 거래소 인력을 최대 30%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바이낸스의 CEO 자오 창펑(Changpeng Zhao)는 세인트 모리츠에서 열린 암호화폐 콘퍼런스에서 "바이낸스의 수익성은 매우 높다. 인원을 15~30% 사이로 확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발표에 따르면 2022년 초 약 3,000명이었던 바이낸스 인원은 2022년 말에는 8,000명으로 늘어났다. 이와 함께 연설 중 이목을 집중시킨 내용은 그가 10~15년 안에 바이낸스보다 더 커질 가능성이 있는 탈중앙화 거래소가 나타날 거라고 예측했다는 점이다. 

그는 "현재 효과가 있는 것이 미래에도 효과가 있을 지도 모른다는 것을 깨닫고 사업을 다각화할 방법을 끊임없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방해하기 보다는 우리가 먼저 스스로를 괴롭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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