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 채권' 발행을 하기 위한 법안을 승인했다.
11일(현지시간)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의회는 공식 성명을 통해 "엘살바도르는 이날 비트코인이 아닌 모든 디지털자산에 대한 법적 틀을 확립하는 획기적인 법안을 통과시킴으로써 선구자로서 이점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법안은 정부가 곧 발행할 비트코인 채권인 '볼케이노 본드' 발행의 길도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법에 따라 디지털 자산 서비스 업체는 엘살바도르 당국에 등록하고 지원 자산 명단 및 직원 정보 공개, 사이버 보안 및 고객 서비스 역량 증명 등을 이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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