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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되면서 비트코인 1만8,000달러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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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되면서 비트코인 1만8,000달러로 상승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1.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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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지난 12월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고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고 더블록이 1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CPI 데이터가 추정치를 충족함에 따라 암호화폐와 전통 주식 시장이 활기를 띠었다. 비트코인은 처음에는 떨어졌다가 더 높은 가격을 회복했다. 

트레이딩 뷰(TradingView) 데이터에 따르면 시가총액 기준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동부 표준시로 12일 오전 8시 55분 기준 18,291달러에 거래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금융 시장은 지난 6일 미국 고용 보고서가 나온 이후 며칠 동안 상승세다. 일부 전문가들은 상승세가 계속될 거라고 보고 있다. 

비트 마이닝(Bit Mining)의 수석 경제학자인 유웨이 양(Youwei Yang)은 더블록에 "전년 대비 물가 상승률이 6.6%~6.7% 수준일 경우 시장이 계속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양은 "이는 거시 경제 환경과 암호화폐 시장에 단기적으로 상승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시장은 국가 부채와 시장 유동성을 상환하기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연준이 최종 금리를 5.25% 이상으로 인상하지는 않을 거라고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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