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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EC 전 관계자가 전하는 비트코인의 최근 급등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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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EC 전 관계자가 전하는 비트코인의 최근 급등 이유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1.1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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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이 2만1,000달러 수준을 되찾은 가운데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관계자가 자신이 생각하는 부활 이유를 밝혔다. 

15일(현지 시각) 유투데이에 따르면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이었던 존 리드 스타크(John Reed Stark)는 157개의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포브스(Forbes)의 분석을 인용하면서 보고된 비트코인 일일 거래량의 약 절반이 가짜일 가능성이 있다고 결론지었다.

그는 "시장 조작이 비트코인 회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비트코인 지지자들은 스타크의 주장에 반발했다. 일부는 경제 추세에 따라 비트코인이 급등한 것으로 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의 CEO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는 최근 트윗에서 암호화폐가 '리핑'되는 이유에 대한 두 가지 색다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중국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일본 은행이 막대한 유동성을 시장에 흘려보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노보그라츠는 "이것이 2023년에 지켜봐야 할 이야기"라고 주장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2021년 11월에 달성한 사상 최고치에서 거의 70% 하락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16일(한국 시간) 오전 11시 40분 기준 비트코인은 암호화폐 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전일 대비 2.65% 상승한 2만1,27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7일 동안 23.46% 상승한 것이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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