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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분석가 "비트코인, 암호화폐 겨울에서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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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분석가 "비트코인, 암호화폐 겨울에서 살아남았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1.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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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금융 분석가 제임스 터크(James Turk)가 비트코인이 최신 암호화폐 겨울에서 살아남았다고 말했다. 

15일(현지 시각) 유투데이에 따르면 터크는 트위터를 통해 "가장 큰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현재 금과 발을 맞춰 움직이고 있다"며 "따라서 이제 일반적인 기술주처럼 움직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최근 비트코인이 2만1,000달러 수준으로 급등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세계에서 가장 큰 암호화폐가 약세 사이클의 바닥을 쳤을 수도 있다는 확신이 커짐에 따라 나타났다. 게다가 미국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도달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위험 자산에 좋은 징조다. 

이더리움(Ether), 카르다노(Cardano), 도지코인(Dogecoin)도 상당한 이익을 얻었지만 비트코인은 현재 이들을 훨씬 앞선다. 

전체적으로 이러한 도약으로 암호화폐의 총 시가총액은 2개월 만에 1조 달러를 다시 넘어섰다. 

그러나 최근 며칠 간 시장 회복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는 2021년 11월 사상 최고치에서 여전히 약 70% 하락한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2022년에 불리한 거시 경제 환경과 수많은 암호화폐 사건으로 상당한 손실을 입었다. 비트코인은 FTX 사건으로 1만5,000달러 수준으로 급락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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