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러시아와 이란이 무역에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크립토 무역'을 목적으로 암호화폐 출시를 예고했다.
16일(현지시간) 러시아 베도모스티 통신에 따르면 현재 러시아와 이란이 공동으로 개발하려는 스테이블코인의 가치는 금에 고정된다.
알렉산더 브라즈니코프 러시아 블록체인 협회 이사는 "팍스골드와 유사한 이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 러시아 루블, 이란 리알 대신 대외 무역 결제 수단으로 허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러시아와 이란은 이 스테이블코인을 국제무역 등 비즈니스 거래에만 사용하고 자국 내 결제수단으로는 사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디지털 통화와 블록체인 기술은 새로운 국제 결제 시스템을 만드는 데 사용될 수 있다"며 "새로운 국제 결제 시스템은 사용자에게 훨씬 더 편리하고 안전함을 제공할 것이며 중요한 것은 은행이나 제3국의 간섭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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