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코인플렉스(Coinflex)가 새 거래소 프로젝트 GTX를 위해 2,500만 달러를 모으겠다는 제안이 트위터에서 조롱받자 애초에 생각했던 거래소 이름인 'GTX'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6일(현지 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코인플렉스는 쓰리 애로우 캐피털(Three Arrows Capital, 3AC) 창립자와 협력하여 새로 구축할 거래소 'GTX' 프로젝트에서 'GTX' 이름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코인플렉스는 블로그 게시물에서 "(암호화폐 및 다른 잠재적 자산을 추가하여) 거래 청구를 위한 시장을 구축하는 것은 개방적이고 투명한 금융 시장을 구축하려는 코인플렉스의 약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 모금된 자금은 운영 성장에 사용될 것이며, 우리는 이것이 코인플렉스 채권자들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강력히 믿는다"라고 밝혔다.
앞서 더블록은 파산한 암호화폐 헤지 펀드 쓰리 애로우 캐피털의 설립자 수주(Su Zhu)와 카일 데이비스(Kyle Davies)는 코인플렉스 설립자 마크 램(Mark Lamb) 및 수두 아르무검(Sudhu Arumugam)과 함께 예금자를 위한 새 거래소를 위해 자금 조달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거래소에서는 붕괴된 FTX 암호화폐 거래소와 관련된 클레임을 USDG라고 하는 토큰으로 즉시 적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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