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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애리조나 상원의원, '암호화폐 재산세 면제' 법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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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애리조나 상원의원, '암호화폐 재산세 면제' 법안 추진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1.2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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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애리조나 주 상원이 암호화폐의 재산세 면제 여부를 유권자들이 결정하도록 하는 법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24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리조나 주 상원의 올해 첫 회기에서 웬디 로저스(Wendy Rogers), 소니 보렐리(Sonny Borrelli), 저스틴 와드색(Justine Wadsack) 상원의원은 애리조나 주민들이 재산세와 관련한 주 헌법의 수정을 결정하도록 제안하는 법안을 내놓았다.

이 법안이 입법부를 통과하면 유권자들은 2024년 11월에 암호화폐를 주에서 면세할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애리조나 헌법에 따라 모든 연방, 주, 카운티 및 지방 자치 재산은 공공재, 여러 가정 용품 및 특정 '원료 또는 완제품 재고, 조립되지 않은 부품, 가공 중 또는 완제품'과 마찬가지로 세금이 면제된다. 애리조나 주 국무장관의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1월 총선에 등록된 유권자는 400만 명이 넘었으며, 약간 공화당 성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CR 1007’ 법안은 주 상원 일정에 따라 지난 19일과 23일에 걸쳐 두 차례 독회를 거쳤다. 의회는 지난 회기에 주민들이 암호화폐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게 하는 2018년 법안을 통과시키려고 했으나 더그 듀시(Doug Ducey) 주지사가 법안을 거부했다. 로저스 의원은 또한 2022년 두 번째 상원 회기에 SCR 1007과 유사한 법안을 도입한 바 있다.

그러나 제안된 법안은 공화당 로저스, 보렐리, 와드색 의원이 일부 주 및 연방 의원의 공정하고 합법적인 선거를 부정하거나 의문을 제기했던 2018년 또는 2022년과는 다른 정치적 분위기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진단했다. 2022년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케이티 홉스(Katie Hobbs)가 공화당의 캐리 레이크(Kari Lake)를 간신히 꺾고 애리조나 주지사가 됐기 때문이다.

연방 수준의 암호화폐의 판매 또는 구매에는 일반적으로 미국 자본 이득세가 적용된다. 여러 미국 주의 의원들이 암호화폐 및 세금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자레드 폴리스(Jared Polis) 콜로라도 주지사는 주민들이 암호화폐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알래스카, 플로리다, 뉴햄프셔, 네바다, 사우스다코타, 테네시, 텍사스, 워싱턴 및 와이오밍은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자본세 0%를 제공한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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