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법원이 국내에서 P2E(Play to Earn) 게임 서비스가 불가능하다는 결정을 내리면서 국내 게임사들이 P2E 게임 서비스 운영을 위해 중동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24일 언론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13일 블록체인 기반 P2E 게임 '파이브스타즈'를 서비스하는 운영사 스카이피플이 게임물관리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등급분류거부처분 취소 청구를 기각했다.
이에 업계는 이번 판결 결과로 국내에서 P2E 게임 서비스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국내 게임사들은 P2E 게임의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거점으로 중동, 아프리카 등의 지역을 주목하고 있다.
중동 지역은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를 수용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고 한국 게임도 현지 게이머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위메이드와 네오위즈홀딩스는 아랍에미리트(UAE)에 지사를 설립해 관련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카이피플은 100여개 국가에서 파이브스타즈를 글로벌 그랜드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파이브스타즈는 지난 20일을 마지막으로 국내에서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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