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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블록와이스레이팅스 "디지털자산 평가, 새 금융시장 여는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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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블록와이스레이팅스 "디지털자산 평가, 새 금융시장 여는 열쇠"
  • 장명관 기자
  • 승인 2023.02.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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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와이스레이팅스 백승광 대표

[인터뷰 블록체인투데이_장명관 기자]

블록와이스레이팅스는 미국 내 가장 압도적이고 평이 좋은 안정된 신용평가회사 와이스레이팅스의 디지털자산 평가서비스를 한국화하여 백승광 한국 대표 체제 하에 서비스 중이다. 미국 와이스 레이팅스(Weiss Ratings)사는 1971년에 마틴 와이스가 설립하여 은행 등에 대한 신용평가 서비스를 51년째 해오고 있다. 와이스 레이팅스는 무디스, 스탠더드&푸어스, 피치처럼 한국에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미국의 5만 5000개 금융기관에 신용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월스트리트저널이 평가한 신용평가사 평가에서 무디스 등을 제치고 1위에 차지하기도 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2005년 한국신용정보 기업정보실에 입사해서 기업에 대한 ‘신용정보 인프라 체계’를 담당했습니다. 그러던 중 2017년 ‘P2P 클라우드 펀딩’ 바람이 불면서 사업에 뛰어들었고, 블록체인 분야에서 코인 발행에 도전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때 블록미디어가 주관한 2018년 블록페스타에서 처음 미국 와이스레이팅스(Weissratings)의 마틴 웨이스(Martin Weiss)와 동일한 무대에서 연이어 강연을 하면서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이러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현재 블록와이스레이팅스를 창업해서 이끌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경제 전환 속에서 한 축이 되겠다’ 라고 포부를 밝히신 바 있습니다. 메타버스와 경제의 상관관계가 잘 그려지지 않는데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요?
올해 세계 최대 정보기술전시회 CES에서는 글로벌 테크 업계의 주류로 떠오른 메타버스와 증강(AR)·가상현실 관련 기술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 그런 가상세계 즉 메타버스와 현실세계의 연동 기술은 전 세계에서 몰려든 관람객들에게 놀라운 경험을 안겨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러한 메타버스에 대한 급격한 기술 발전은 2019년 12월 중순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확산으로 팬더믹에 휩싸이게 되면서 현실에서 비대면 전환 수요와 맞물려 더욱더 가속화되었으며, 이는 생활양식과 산업현장에서의 거리두기를 넘어 3차원 가상공간에 대한 비자발적 이주를 부추겼습니다.

메타버스는 5G와 가상기술(AR·VR)을 토대로 여가생활과 경제활동을 하는 가상융합공간으로 부상돼 게임, SNS 등 기존 가상세계 활동을 넘어 온라인 경험이 현실세계의 경제·사회·문화 활동과 연결되는 개념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또한, 메타버스는 반도체, 사물인터넷, 5G, 클라우드, 콘텐츠, 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 요소기술과 융합해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만들었습니다.

현실에서 실물경제가 중요하듯이 메타버스라는 가상세계에서도 경제 즉 ‘가상경제’는 매우 중요합니다. 사용자가 함께 콘서트를 즐기고 게임을 하는 활동도 중요하지만, 가상세계에서의 수익 창출도 중요한 것입니다. 이러한 메타버스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경제 시스템을 ‘메타노믹스’라 부르는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입니다. 메타노믹스는 두 영어 단어가 합성되어 만들어진 용어로 초월적인 가상 현실을 의미하는 메타버스(Metaverse)의 앞 글자 ‘meta’와 경제학을 의미하는 이코노믹스(Economics)의 뒷부분 ‘nomics’가 결합된 것입니다.

◆메타노믹스. 참 재미난 신조어인거 같습니다. 그럼 메타버스 경제는 메타노미겠네요. 이러한 메타노미와 디지털자산이 가지는 관계는 어떤 건지요?
각 국가마다 쓰이는 통화가 다르듯이 메타버스 세계에서도 코인이나 토큰을 활용한 통화시스템 경제를 구축할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게임 플랫폼인 로블록스(Roblox)에서는 게임 아이템 구입 등 모든 거래가 로벅스(Robux)라는 자체 디지털 화폐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해당 게임내에서는 사용자가 직접 창작자가 되어 제작한 아이템이나 게임을 살 수도 또는 판매할 수도 있습니다. 그 외 네이버의 제페토, 마인크래프트, 포트나이드 등 다른 메타버스에서도 자체 디지털 화폐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페토나 포트나이트에서는 게임 내에서 디지털 화폐를 활용하지만, 이를 직접 현금화하거나 자산의 소유권 등을 보장하기 어렵습니다. 가상세계에서만 사용하는 디지털 화폐는 결제, 거래와 같은 기능만 있습니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과의 결합은 해당 디지털 화폐를 실물 화폐와 교환할 수 있고, NFT(Non-fungible token)를 통해 모든 아이템과 재화들을 가치 있는 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게 됩니다. NFT는 온라인 등기소 역할을 하는 블록체인에 디지털 권리증명서를 등기하는 개념으로 소유권자를 기록하면 원본 확인과 거래가 가능해집니다.

결국 온라인 게임 세계라는 메타버스가 NFT를 만나 현실 세계의 금융으로 연결되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게임 트렌드가 과거 플레이투윈(P2W, Play to Win) 방식에서 원하는 아이템을 얻기 위해 많은 돈을 써야 했다면, 이제는 플레이투언(P2E, Play to Earn) 방식으로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는 형태로 바뀌고 있는 것입니다.

메타노미는 투명성과 공공성이 기본 전제가 된 체계를 가집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가상세계 내 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기에 모든 매매 이력이 기록되고 모두가 열람이 가능합니다. 글로벌 이용자는 메타버스 내 거래시장에서 중개인을 거치지 않고 최소한의 수수료로 직접 개인 대 개인으로 거래할 수 있고, 시스템 내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경제체제가 만들어져 갑니다.

◆정말 너무 쉬운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세상이 오고 있다는 생각에 전율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블록체인 기술이 메타버스 속에서 그 가치를 발휘하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 대표님이 하시는 주 사업인 디지털자산 평가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 드립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과 같은 디지털자산에 대한 평가 시도는 민간 및 공공에서 다양하게 시도되어 왔습니다. 특히 2017년 ICO(Initial Coin Offering)가 태동되는 시기 민간 스타트업이 주축이 되어 ICObench, ICOrating, ICORanker와 같은 플랫폼에서 디지털자산을 발행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평가를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하여 그 결과를 투자자에게 제공하여 왔습니다. 특히 ICObench는 ICO를 평가하는 사이트 중 가장 인지도가 높고 많은 접속자가 이용한 경우로 자동 분석기를 통한 평가, 등록 전문가의 평점, 법률평가(ICO KYC Report)를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시도를 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18년 초부터는 급성장한 디지털자산 시장에 맞추어 초기 ICO 이후 거래소에 등록된 디지털자산에 대한 평가 시도가 시작됩니다. 미국 와이스레이팅스(WessRatings)는 1971년 설립된 신용평가회사로 2018년 3월 비트코인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그 등급과 내역을 공개합니다. 이는 기존 정통적인 평가기관에서 최초로 디지털자산을 평가하였다는 상징성을 가집니다.

중국 공신부 산하 중국전자정보산업발전연구원(China Center of Information Industry Development, CCID)는 2018년 5월부터 베이징대, 베이징기술대, 칭화대 교수진과 공동으로 퍼블릭 블록체인 기술 평가지수를 개발하여 전세계 32개 디지털자산에 대하여 그 해당 지수를 발표하고 2019년부터는 해당 순위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는 공적기관에서 세계 최초로 디지털자산을 평가하였다는 상징성을 가집니다. 하지만, 중국정보의 디지털자산정책에 따른 서비스 지속성 부분은 계속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 민간 영역에서 2019년 10월 미국 코인베이스, 크라켄, 비트렉스 등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가 증권거래위원회(SEC) 연방증권법 적용에 참고할 수 있도록 디지털자산등급위원회(Crypto Rating Council, CRC)를 구성해 디지털자산의 증권적 성격을 평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증권적 성격이 가장 없는 상태인 1등급에서 증권의 성격을 띈 5등급까지 10등급 체계를 가집니다. 해당 평가는 종합적 평가라기보다는 법률적 평가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19년 9월 디지털자산브리핑과 코인마켓캡의 데이터 책임성 및 투명성 연합이 공동으로 새로운 디지털자산 연구 · 분석 상품인 '시메트리(Simetri)'를 출시합니다. 전세계 72개 디지털자산에 대한 평가와 내역을 제공하고 있으나 코인마켓캡이 디지털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 계열회사인 관계로 그 공정성에 대한 논란이 있기도 합니다.

한국의 경우 2020년 2월 미국 와이스레이팅스의 한국 파트너 블록미디어의 자회사 블록와이즈평가정보(당시 백승광 대표 체제)가 디지털자산 평가 한국 서비스를 맡아 정식 오픈하였고, 민간 스타트업인 크로스앵글이 ‘쟁글’이라는 디지털자산 공시 서비스에서 디지털자산 평가 서비스까지 확대하기 시작합니다.

◆포부를 말씀하실 때 ‘디지털자산 평가는 기존 전통 신용평가를 뛰어넘는 새로운 금융시장을 여는 열쇠’ 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건 어떤 의미인지요?
향후에는 기존 전통 금융시장에서 다루기 힘들었던 음원, 저작권, 게임아이템 등과 같은 무형자산이 디지털자산화되어 시장이 더욱 크질 것이라고 봅니다. 당연히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 디지털자산의 평가의 중요성은 더욱더 크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특히 기존 전통 금융시장에서의 신용평가 회사가 가상자산 평가를 시작한 것은 와이스레이팅스가 유일했지만, 향후에는 전통적인 평가회사들의 시장 진입이 더 많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디지털자산 평가는 어떻게 발전되어야 하고 사회적 공감을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지요?
세가지 쟁점으로 간략하게 제 생각을 정리해 봅니다.

첫째, 디지털자산 평가 사업자가 영리사업자로서 지속 기반을 어디에 둘 것인가. 디지털자산 평가 사업자는 디지털자산에 대하여 평가를 하면서 해당 발행주체로부터 평가 수수료를 받거나 평가는 무상으로 자율적으로 하면서 해당 평가내역을 유료 서비스화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중개시장 즉 디지털자산 거래소에서 거래소 회원(투자자)의 보호를 위하여 디지털자산 평가를 자부담으로 외부의 2개이상 평가 사업자에게 의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어떠한 수익 기반을 선택할 지가 디지털자산 평가 사업자의 과제입니다. 한국의 상황과 디지털자산의 성격성 비트코인 같이 평가 수수료의 부담 주체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도 부분도 함께 고려할 점입니다. 또한 평가 수수료의 디지털자산 운영주체로부터 수취 시 타 부가서비스의 제공 금지, 평가등급의 유효기간의 설정과 유효기간 만료될 때 평가등급의 유효성 부분도 함께 고민되어야 할 것입니다.

둘째, 평가내역의 공개가 필요한가. 미국의 와이스레이팅스의 경우에는 전세계 3,000여개의 평가내역에 대하여 주요 디지털자산은 무상 공개이나 그 외는 유료 회원에 한하여 전체 공개하고 있으며, 중국의 CCID(평가내역 32개), 미국의 '시메트리(평가내역 72개)'는 제공 대상이 적은 한계를 가지지만 전체 공개를 취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쟁글’ 서비스의 경우 200여개의 디지털자산에 대한 평가내역 중 주요 디지털자산 및 투자주의 대상 107개는 공개하며, 디지털자산 발행주체의 요청이 있으면 비공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한국의 기존 전통 평가시장에서 그 방향성을 찾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회사채, 기업어음 등과 같은 신용평가기관(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 등)은 제도를 근거로 피평가기업의 부담으로 평가를 진행함에도 투자자 보호를 위하여 해당 평가내역은 무료(요약내역)/유료(상세내역) 형태로 열람이 가능하도록 제공하여야 합니다. 기업정보를 바탕으로 인증 및 평가정보제공기관(NICE디앤비, 이크레더블, 한국기업데이터 등)은 자체 수집한 CB(Credit Bureau)를 바탕으로 기업의 평가정보를 유료 서비스 할 수 있으며, 단 특수목적(자가진단 등)의 경우에는 비공개 처리하기도 합니다.

셋째, 평가방법론의 신뢰성을 어떻게 쌓을 것인가. 2017년 ICO 시장의 태동부터 디지털자산 평가방법론은 계속 변화하여 왔습니다. 백서와 팀만으로 자금조달하는 시기에는 백서상의 기술력, 사업가능성과 팀능력, 마케팅 능력(SNS 마케팅 활성화 정도, 디지털자산 보유자 수 등) 등이 평가의 주요 변수였다면 디지털자산 거래소 상장이후에는 전세계 거래소 상의 거래정보, 이용 정보 등이 추가 변수로 반영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발행주체와 개발주체, 운영주체가 명확해지고 있어 개발·운영주체의 평가에 있어 재무 및 비재무 정보를 활용한 전통 신용평가방법론이 가미되고 있습니다. 또한, 증권성을 띄는 디지털자산의 출현(부동산 디지털수익증권 등)으로 인하여 전통 신용평가방법론과의 경계가 모호해질 수 있음을 예상케 하기도 합니다.

디지털자산 평가 사업자는 신뢰성을 쌓기 위하여 기존 전통 신용평가기관이 그 신뢰성을 쌓아온 역사에서 그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입니다. 회사채를 평가할 때 우선 해당 발행주체인 기업에 대하여 재무·비재무 정보를 활용하여 산업별 평가방법론에 따라 각 업종별 고도의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여 발행대상인 회사채에 대한 신용위험을 평가합니다, 또한, 그 평가원칙과 방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공개합니다.

◆디지털자산 평가 시장에서 블록와이스레이팅스에 대해서 간단히 자랑(?)을 하신다면?
미국 와이스레이팅스는 상장된 모든 전 세계 3만여종의 가상자산에 대해 거래소의 거래 데이터를 수집하여 블록체인 기반에서 설계된 기술적 분석모형과 전 세계에서 거래되는 데이터 형태를 분석하는 모형 등을 통해 365일 24시간 자동모형으로 최종으로 등급을 산출하는 방법론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론으로 도출된 다양한 기술평가지표, 투자위험지표 등을 제공합니다.

현재 한국 지역에 한해 상장 전 가상자산에 대한 임의 평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국특성을 고려한 인위적 심사역 재량으로 평가하는 방식이 추가되어 더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봅니다.

올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가상자산 평가정보 부문 - 데이터바우처 공급사’로 선정되어 그 공신력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올해는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보안원’에 ‘디지털자산 평가 정보’도 추가 공급하게 될 예정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이 있으시다면?
현재 거래되는 비증권형 디지털자산에 대한 투자 지표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기존 정통 금융시장에 형성된 기업이나 채권 투자 시장처럼 해당 가상자산 시장에서도 동일하게 평가를 통한 정보 공개를 통해 시장 자정 효과를 끌어 내고 싶습니다. 또한 향후에는 평가 시스템을 고도화해 비유동화자산(부동산, 선박, 미술품 등) 등 디지털 수익 증권까지 영역을 확대해 투자자들에게 효율적인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블록체인투데이 독자분들께
한때 대한민국이 전세계 수많은 프로젝트들이 그들만의 코인을 공개하면서 꼭 들러야하는 디지털자산 시장의 성지였습니다. 다시 한번 천년, 만년에 있을까 말까하는 대한민국이 금융시장에서 세계 1위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디지털자산 시장에서는 있다고 꿈꿔 봅니다.

디지털자산의 천국이자 전세계 거래량 1위 대한민국!. 전세계 최고의 디지털자산 평가회사가 있는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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