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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메가 시너지’ 초융복합화 시대 NFT 시장판도 바꿀 ‘물꽃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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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메가 시너지’ 초융복합화 시대 NFT 시장판도 바꿀 ‘물꽃나라’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3.02.0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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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지털자산 금융협회 박대석 추진위원장

[인터뷰_블록체인투데이김재민 기자]


◆위원장님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한마디로 금융에 바탕을 둔 미완의 진행형 '초융복합전문가'라고나 할까요? 경영학을 전공하고 은행 창구 업무부터 금융공사 유동화 업무까지 수십 년 두루 경험했습니다. 또 디지털 자산 등 디지털금융, AI 등에 대한 글을 언론에 최근 약 5년 동안 써오고 있지요. 5개 은행연합회 사무총장과 회장을 하였고 '바른 역사국민운동본부' 사무처장을 하면서 사회활동 경험도 제법 풍부한 편입니다.

대한민국의 항구적인 자주평화, 자주독립을 위한 길을 모색하고자 국제외교정치를 독학하면서 한국 스스로 안보 등 국가운명은 결정하지 못하고 기술, 과학, 경제를 선진국에 의존하거나 모방만 해야 하는 한계를 실감했습니다. 가상화폐 역시 대부분 해외에서 만들어 큰판은 한국이 주도하지 못하고 자투리 시장에서 헤매는 형국입니다.

그런데도 선배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농업국에서 산업국으로 전환하였고, 4차 산업혁명, 디지털 혁명, 디지털 경제 시대에 들어서 명실상부한 선진국 반열에 들어선 대한민국입니다. 천연자원이 부족한 대한민국이 인재와 비교우위에 있는 디지털 등 IT 기반으로 이제 정상국가로 진입할 기회입니다. 지금 한국은 일본, 미국, 유럽 등 선진기술, 과학을 베낄 것이 별로 없습니다. 한국이 새로운 기술, 과학, 문화를 창조하는 선도국가가 되어야 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에 가장 필요한 인적자산이 초융복합 전문가입니다. 제가 바로 그렇게 되려고 무진 애를 쓰는 사람 중에 하나지요. 지금은 ‘물꽃나라’ 추진단장을 하면서 ‘한국디지털자산금융협회’ 설립 추진 위원장으로 활동 중입니다.

◆초융복합이 왜 중요하나요?
1개 분야 전문가가 자신이 알고 있는 것만 고집하며 주도하는 사회가 위험합니다. 왜냐하면 이제 1가지 전문 분야로 만들어지는 기술, 과학, 서비스, 상품이 거의 없습니다. 특히 디지털 분야는 하루가 다르게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한 기술들이 생성하고 소멸하는 실정입니다.

디지털 시대는 노하우(know-how)가 아니라 활용할 기술과 자재, 전문가가 어디 있는지 알아야 하는 노웨어(know- where) 중요합니다. 융합이란 서로 다른 성질이나 물질을 이용해 하나의 시너지를 얻는 것이고, 복합이란 같거나 유사한 성질이나 물질을 활용해 가치를 새로 만듭니다. 이 둘을 합치면 융·복합(Convergence)이 되지요.
 

융·복합은 단순히 기술과의 결합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장르와 장르의 융합, 이종 간 협업 등을 포함합니다. 이제는 융·복합을 넘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술과 기능을 합치어 메가 시너지(필자 명명) 효과를 내는 초 융·복합이 대세입니다. 그 가운데 금융이 연결고리 역할을 합니다. 기업과 국가는 물론이고 개인 투자에도 이 흐름을 선도하고 잘 타야 발전합니다.

◆초융복합 사례 중 하나는 어떤 게 있나요? 
국내 대기업이 한국의 '자율주행차' 미래에 관한 관련 글을 써달라고 하여 '집중 투자 하지 말라'고 써주었습니다. 한국은 뒤처진 자율주행차 시장에 후발 주자로 허덕이지 말고 UAM(UAM: Urban Air Mobility) 등 멀티 모빌리티, 나아가 올(all) 모빌리티 시장에 선제적 투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했습니다.

자동차를 포함한 배, 비행기 등 모든 이동·운송 수단의 기술, 소재, 구조, 원리는 비슷합니다. 엔진과 배터리 등 동력 장치, 동체(보디)를 이루는 프레임과 각종 신소재로 구성되지요. 다만 용도에 따라 크기, 기능, 기술과 소재가 다를 뿐입니다. 사실상 모두 드론이고 로봇이며 몸체가 다른 스마트폰과 다를 바 없습니다. 또 이를 작동하는 일은 모두 통신과 컴퓨터(반도체), 데이터, 인공지능, 에너지(수소 전기, 리튬전지)입니다.

따라서 머지않아 자동차, 드론,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의 플라잉 카 또는 수직이착륙기(VTOL, Vertical Take Off and Landing), 배는 같은 멀티 모빌리티 수단으로 초융복합화 합니다.  모빌리티의 초융복합화는 먼 일이 아니고 조만간 현실이 됩니다.  따라서 자율주행차 하나로 승부를 보려고 몰빵(표준어 몰방, 沒放)하면 반드시 후발 올 모빌리티에 시장을 넘겨주어야 하는 일이 뻔히 보이기 때문에 집중투자에 신중하라고 조언하였습니다.

◆여러 글에서 가상자산, 디지털자산 업계 역시 미·중패권과 국내외 경제 및 거시적 환경 변화를 잘 파악해야 한다고 하였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가상자산, 디지털 자산시장을 포함한 모든 한국 산업은 미국 등 국제질서 흐름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한국은 해외 의존도가 80%로 아주 높은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국경이 없는 가상화폐, 디지털 자산시장은 더욱 예민합니다.

30여 년간 미국이 주도한 자유무역, 세계화에 큰 변동이 생기고 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의 패권도전, 우크라이나 전쟁,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미국 등 유럽은 보호무역, 고립주의, 탈세계화 조짐을 보입니다. 그 영향으로 이제 싼(금리) 돈, 싼 공산품, 싼 에너지 시대는 종말을 고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자본주의는 경제성장을 먹고 사는데 세계 경제 성장률은 2% 초반대로 저성장 흐름입니다.

따라서 국내외 경제는 경기가 나빠지고 좋아지는 이른바 U자나 V자 같은 순환 추세가 아닙니다. 장기적으로 하(下) 방향 L자 경기 흐름이 될 전망입니다. 경기침체(recession)가 장기화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부동산 등 자산시장의 거품은 장기간 빠지리라 봅니다. 경기 흐름 패러다임이 바뀌었으며 단단히 대비해야 합니다.

◆CBDC 전망과 한국 대응방안은 무엇인가요?
미국이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를 발행하면 국내외 가상화폐 시장은 엄청난 지각변동이 옵니다. 사실상 미국의 CBDC 발행은 가상자산 미래와 글로벌 질서의 게임체인저입니다. 예의주시해야 합니다. 중국은 미국패권에 도전하면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미국 달러와 미국 주도의 국제금융 결제 망입니다. 중국은 세계 결제망인 SWIFT(국제 은행 간 통신 협회 Society for Worldwide Interbank Financial Telecommunication) 피하려고 지난 8년 동안 중앙은행 발행 법정 디지털 화폐인 디지털 위안화(e-CNY)를 발행했습니다.

최근 중동과 석유 결제대금을 디지털위안화로 사용하는 등 미국 결제망을 피하면서 기축통화인 달러에 도전하는 중입니다. 화폐 및 지급결제 시스템이 열악하거나 중국을 추종하는 나라로 CBDC는 점차 확대 중입니다. 분명한 일은 CBDC는 시대 흐름이고 대세입니다. 미국도 기술 검토는 끝났고 CBDC 발행 시 기축통화 달러의 유불리와 수직적 익명성 문제만 남았습니다. 한국 역시 한국은행이 발행 및 유통 실험은 물론이고 관련 법 개정을 검토하는 단계입니다.

몇 차례 언론을 통해 밝혔지만, 한국이 미국보다 먼저 CBDC를 발행하면 많은 이득이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스테이블(stable) 통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한국 CBDC가 디지털 기축통화가 될 기회입니다. 놓치면 안 됩니다.

◆한국 가상자산, 디지털 자산시장 전망은 어떻게 보시나요?
사회에 이바지하는 바 없이 자신들만의 허구 세상에서 자전거래 등으로 생태계가 아리송한 도박성 알트코인은 대부분 사라집니다. 가상자산은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이중지불 방지, 신속성, 국경이 없고 지분투자 등 다양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실체 없이 폰지사기에 가까운 피해를 양산했습니다.

이제 실 자산과 가능한 미래가치에 연동하는 NFT가 가상자산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확대일로에 있는 메타버스에서 필요한 결제 수단과 가치 창출 역시 NFT입니다. 또 유망한 스타트업이나 회사의 주식형 이른바 증권형 토큰 (STO Security Token Offering)가 주축을 이룰 것입니다. 금융당국도 STO 발행과 유통에 대한 제도마련을 검토 중입니다.

가상자산 시장의 미래 그림은 사실 유가증권, 주식 역사를 보면 뻔히 보입니다. 가상자산 역시 보관(수탁, custody)이 안정적으로 돼야 건전한 시장이 형성됩니다. 주식으로 말하면 '한국예탁결제원'이지요. 각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가상자산 실제 잔액과 거래의 신뢰성이 공신력 있게 담보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은행들이 저마다 custody업무를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커스터디 업무는 은행 영역이 아닙니다. 그런데 최근 KNCA(한국 NFT공인인증원, 큰카) 대표를 만났습니다. 잘 다듬으면 장기적으로 '큰카'가 NFT와 암호화폐 등의 등기소와 예탁결제원 기능을 하는 회사로 성장할 가능성이 큽니다. 가상자산 시장에도 투명성과 공신력을 높여줄 필요한 기능입니다.

◆최근 진행 중이신 '물꽃나라 NFT' 궁금합니다
세계적인 디지털 미디어 아티스트 후랭키 (Hooranky)는 지난 9월 세계최초로 YMCA와 국제 NGO 기금 NFT 214억 원을 발행하는 등 그림 NFT의 국제적 거장입니다. 올해 1월 초에는 지구환경을 위하는 환경 NFT 첫 작품으로 '물꽃나라' 작품을 공개했습니다.

물꽃나라 NFT는 실체 있는 공익성에 상업성을 더했습니다. 후랭키 작품을 바탕으로 한 '물꽃나라 NFT'는 가로·세로 1040개로 나누어 108만 개의 NFT로 발행합니다. 1개당 3만 원으로 발행하여 발행가 기준 324억 원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물꽃나라 NFT 매수자는 후랭키 작품의 상승에 따른 투자이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 후랭키는 판매대금 중 50% 이상을 물꽃나라 사업을 실제 추진할 '물꽃나라 SPC(특수목적법인)'에 투자합니다.

이 사업을 제가 주도합니다. 참고로 저는 디벨로퍼라고 하는 '부동산개발전문인력' 자격보유자이며 석사를 '부동산경영'을 전공했습니다. '물꽃나라 SPC'는 물꽃나라 수익금 중 일부를 후랭키에 배당하고 후랭키는 물꽃나라 NFT 보유자에게 '보너스' 형태로 지급합니다. 보너스 예상액은 사업 성사 시 최대 108만 원까지도 예상합니다. 물꽃나라는 강이나 바다를 도시 하천과 연결하여 이탈리아 베네치아처럼 힐링, 일, 낭만, 간편 여객(곤돌라) 등 친수공간, 친수 도시를 만드는 사업입니다.

물꽃나라는 현재 부산, 포항, 울산, 구리, 남양주, 김포, 강화, 여주, 이천, 양평, 고양, 파주 등을 대상으로 검토 중인데 고양과 파주를 잇는 '물꽃나라'가 유력한 상태입니다.
고양시는 한강 하류, 108만 인구, 경기북부 중심, 서울 한수이북 500만 인구 배후 등으로 지정학, 지경학적으로 다른 도시보다 비교적 입지가 유리한 도시입니다.
 

◆물꽃나라 수익구조는?
물꽃나라 수익은 크게 3가지입니다. 가장 먼저 물꽃나라 SPC가 구축한 1) '물꽃나라 메타버스' 공간에 있는 부동산 매각 수익 2) 물꽃나라 메타버스 운영수익입니다. 3) 가장 큰 주요 수익은 물꽃나라를 실제 공간에서 만들어 수로 양변에 생기는 상업용지 등을 매각(분양)한 개발 수익이 되지요.

현대 토목, 건축, 환경, 물 등 오프라인 설계·인허가와 전문가 및 단체는 물론이고 메타버스 구축 등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검증된 최고 수준 회사들과 면밀하게 추진 중입니다. 또 신뢰할 만한 마케팅 회사와 NGO나 국제자선단체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물꽃나라 NFT와 사업추진 일정은?
'물꽃나라'사업추진 투명하게 모든 사업추진이 공개됩니다. 이에 따라 '물꽃나라 NFT'는 시장에서 사업 진행 흐름에 따라 가치가 즉각적으로 반영됩니다. 물꽃나라 NFT 매수자가 관리 및 감독은 물론이고 공익, 국익에 기여하는 사업에 응원군이 됩니다.

'물꽃나라 NFT'는 백서가 신뢰할 만한 '물꽃나라 백서'가 완성되는 대로 2월 중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가급적 매수한도를 정해서 다수의 소액 투자자가 참여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물꽃나라 사업으로 조성되는 용지 분양은 인허가 기간 약 3년 내외가 필요합니다. 실제 이때 물꽃나라 NFT 매수자의 보너스가 시현되며, 물꽃나라 준공은 약 6년 이상으로 전망합니다.

◆물꽃나라 공공이익과 의미는?
물꽃나라는 지역과 국가경제에 큰 도움이 됩니다. 베네치아 등을 고려하여 보수적으로 예상해도 일일 관광객 7만 명 이상이 모여 연간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4년 동안(연간 약 2500만 명) 국내외 관광객 1억 명을 유치하는 추정치에 따르면 이 같은 파급효과로 경기도는 세수로만 약 3조 1천억 원을 거둬들일 수 있고 34만 명의 고용효과도 나올 수 있습니다. 물꽃나라 조성하는 해당 지역의 지역 가치는 몇 배가 상승합니다. 개인소득 35,000달러 이상 가는 한국이 유럽처럼 친수도시가 필요한 때입니다. 그동안 수익성이 우수한 각종 도로, 철도, 항만, 댐 등 공공 SOC 민자사업은 사업 초기자금이 핵심입니다. 이에 따라 거대 헤지펀드(hedge)들이 독식하다시피 했습니다. 또 가상자산 시장은 실체 없는 허구에서 머니게임 또는 도박 형태로 존재했습니다. 또 지자체나 정부도 공공이익에 들어맞으며 상업성 있는 프로젝트 입안 및 추진에 경직화된 관료주의로 한계가 있었습니다. 또 후랭키의 성공한 NGO NFT도 참여한 NFT 매수자에게 합당한 상업적 투자이익을 주는데 부족했습니다.
 

물꽃나라 NFT는 이러한 문제를 모두 해결하는 ‘NFT 환경 금융’입니다. 인류가 필요한 환경 개발, 기술개발 등은 모두 금융구조를 잘 짜서 투자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유대인이 은행, 채권, 국제금융 등 이러한 부분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세상을 지배하다시피 하고 있지요.

이번 물꽃나라 NFT가 그러한 시발점입니다. 아마 '물꽃나라 NFT' 금융을 많이 따라 하리라 봅니다. 물꽃나라 NFT는 예술, 메타버스, 토목, 건축, 환경을 망라한 초융복합 금융입니다. 그리고 진정한 ESG(환경 Environmental), 사회 Social, 지배구조 Governance) 금융입니다.

철학자 칼포퍼의 ‘모든 삶은 근본적으로 문제해결이다’라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인류는 인류의 불편한 문제를 해결하며 문명을 반전시켰습니다. 가상자산을 포함한 정보기술과 생명기술이 결합하여 새로운 인류 문명을 창조 중입니다.

2022년 하반기 기준 가상자산 거래자 690만 명 중 20대~30대 비중이 55%가 넘습니다. 국내 가상자산의 가격 변동성(MDD)은 평균 73%이며, 단독상장 가상자산은 76%로 사실 그만큼 투자금의; 손해를 본 상황입니다. 한국 젊은이들이 집값 폭락, 고금리로 어려움에 부닥쳐있습니다. 한국 젊은이들이 젊어서 상처를 입고 회복하지 못하는 상흔효과에 당하면 대한민국 미래가 없습니다.

최근 화두인 '회복탄력성(resilience)'은 구호로 되지 않습니다. 널리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은 경제적으로도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물꽃나라 NFT' 소액투자로 투명한 공익성 사업에 참여한다는 자부심과 상응한 큰 이익을 얻을 기회로 만든다는 사명감으로 몰입 중입니다. 

◆물꽃나라는 가상자산 시장, 메타버스를 포함한 IT 사업인 데다가 토목, 건축은 물론이고 예술영역에 금융까지 메가 초융복합화 하여야 하는 ‘대형복합 프로젝트’입니다. 추진하는 마음 자세는 무엇인가요?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이야기로 대신하지요. 주인공인 어부 산티아고는 어촌 마을에서 유명한 팔씨름 선수입니다. 그러나 84일 동안 물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해 동네에서 조롱거리가 됩니다. 마침내 84일 만에 바다에서 큰 청새치 한 마리를 낚지요.

항구로 돌아오는 길에 상어 떼를 만나는데 주인공인 산티아고의 안전까지 위협할 정도로 상어들은 덤빕니다. 청새치를 풀어만 주면 모든 난관은 끝나고 안전하게 항구로 돌아올 수 있지만, 끝까지 투쟁합니다. 결국, 산티아고는 뼈만 남은 청새치를 배 옆에 묶고 항구로 돌아오지요. 그리고 집에 와 '사자' 꿈을 꾸면서 편안하게 잠이 들지요. 산티아고는 단지 살기 위한 먹거리로 친구라고 부른 청새치를 죽이지 않았습니다.

물꽃나라 역시 디지털 자산 시장(NFT)과 공익이 큰 공공 프로젝트가 금융이라는 이름으로 초융복합화 하여야 할 시대 흐름에 후랭키의 도움으로 제가 그 역할을 맡았을 뿐입니다. 

물꽃나라가 완성되면 저 역시 사자 꿈을 꾸며 단잠을 자겠지요.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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