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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현대미술관' 퐁피두 센터, NFT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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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현대미술관' 퐁피두 센터, NFT 전시회 개최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2.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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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퐁피두 센터 트위터)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유럽 최대 현대미술관인 프랑스 파리의 퐁피두 센터에서 NFT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프랑스 국립 근대미술관 퐁피두 센터는 지난 10일(현지 시각) 발표를 통해 "미술관에 기증된 크립토펑크와 오토글리프 NFT 등 세계적인 디지털 아트 작가들의 NFT 16점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비에 레이 미술관 관장은 "이번 NFT 전시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아트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크립토펑크 제작사 라바랩스는 "크립토펑크 #110과 오토글리프스 #25를 퐁피두 센터에 기증했다"며 "크립토펑크 등이 퐁피두에 전시되는 것은 웹3와 NFT 생태계에 훌륭한 순간이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립 미술관에서 NFT 컬렉션을 전시하는 것은 블록체인 개념에서 탄생한 NFT가 투자의 개념에서 벗어나 예술적 가치를 가진 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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