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캐나다 인기 래퍼 오브리 드레이크 그레이엄(Aubrey Drake Graham)이 슈퍼볼 베팅 성공으로 120만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을 얻었다.
13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슈퍼볼 LV2(Super Bowl LVII)에서 패트닉 마호메스(Patrick Mahomes)가 터치다운을 기록하고, 캔자스 시티 치프스(Kansas City Chiefs)가 승리하면서 드레이크는 126만 2,000달러(한화 약 16억147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획득했다.
드레이크는 작년 베팅도 성공해서 BTC 30만 달러 어치의 이익을 얻은 적이 있다.
보도에 따르면 드레이크는 올해 슈퍼볼에서 수많은 이벤트에 베팅했다. 그중 7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캔자스 시티 치프스가 승리한다는 데 걸어 BTC로 77만 7,000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두 번째 베팅은 패트닉 마호메스가 터치다운을 기록한다는 데 50,000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걸었다. 마소메스는 세 번의 터치다운으로 게임을 마쳤고 드레이크는 70만 달러의 이득을 얻었다.
또한 주주 스미스슈스터(JuJu Smith-Schuster)가 터치다운을 기록하고 캔자스 시티 치프스가 전반전과 매 쿼터 모두에서 승리할 것이며 트레비스 켈스(Travis Kelce)가 MVP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내기에는 BTC로 21만 5,000달러를 걸어서 실패했다.
치프스는 전반전에서는 뒤지다가 경기가 끝날 무렵 역전했고, MVP는 쿼터백 패트릭 모하메스로 결정됐다.
이 같은 결과로 드레이크는 126만 2,000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획득했다. 그는 이번에도 스포츠 베팅 플랫폼인 스테이크(Stake)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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