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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세탁방지' 집중하는 코인원… 외국계 은행 출신 AML 실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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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세탁방지' 집중하는 코인원… 외국계 은행 출신 AML 실장 영입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3.02.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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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여의도 사옥. 코인원 제공
코인원 여의도 사옥. 코인원 제공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뉴스1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자금세탁방지(AML) 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외국계 은행 출신 AML 실장을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강화되는 AML 규제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취지다.

코인원은 최근 AML 조직 규모를 늘리며 여의도로 AML 센터를 이전했다. 기존 용산 사무실 대비 2배 규모로 확장되면서 더 많은 인력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고 코인원 측은 설명했다. 또 코인원 본사도 여의도에 있는 만큼 AML 센터와 코인원 본사 간 접근성도 한층 높아졌다.

이와 함께 코인원은 정수훤 AML 실장을 보고책임자로 영입했다. 정 실장은 외국계 은행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며 자금세탁방지, 컴플라이언스, 내부통제 업무를 담당해 온 AML 전문가다. 기존 금융권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코인원의 준법 및 AML 체계를 한층 고도화할 예정이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가상자산이 제도권 산업으로 들어오게 되면서 거래소의 자금세탁방지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AML 전문가 육성 및 전담 조직 역량 강화 등 선진적인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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