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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 은행, 토큰화된 투자 플랫폼 시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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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 은행, 토큰화된 투자 플랫폼 시험 완료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2.2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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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도이치 은행 싱가포르(Deutsche Bank Singapore)와 메멘토 블록체인(Memento Blockchain)이 프로젝트 다마(DAMA, Digital Assets Management Access)의 개념 증명 단계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1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다마는 토큰화된 증권에 투자하는 디지털 펀드의 관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설계된 프로젝트다.

보고서에 따르면 자산 관리자는 자신의 소울바운드 토큰으로 디지털 자산 펀드를 만들고 사용자를 위해 직접 법정 화폐에서 디지털로 진입할 수 있었다. 그런 다음 기관 투자자는 토큰의 직접 발행, 분산형 거래소 애그리게이터 또는 내부 시장을 통해 펀드에 가입할 수 있다.

첫 번째 단계로 도이치 은행과 메멘토 블록체인은 이더리움에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과 양도할 수 없는 고유한 SBT(소울바운드 토큰)를 만들었다. 그 다음 플랫폼 개발자는 SBT를 사용하여 지갑 소유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매번 개인 정보를 요구하지 않고도 투자 기회에 대한 액세스 권한을 부여할 수 있다.

트러스트 앵커는 본인 인증(KYC) 및 관련 문서를 오프체인으로 유지한다. SBT는 또한 기본 사용자의 위험 허용 범위 또는 경험과 일치하지 않는 서비스 또는 제품에 대한 액세스를 제한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펀드에 투자하기 위해 SBT를 보유한 기관 투자자는 선택한 기본 디지털 투자 펀드의 토큰화된 주식을 발행하고 받기 위해 담보를 제공한다. 토큰화된 주식은 내장된 디지털 시장을 통해 스테이블 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으로 교환할 수 있다. 자산 관리자는 디파이 스테이킹과 같은 다양한 전략을 갖춘 이더리움 테스트넷의 단일 창을 사용하여 토큰화된 자금을 생성할 수 있다.

자산 보안을 위해 도이치은행과 메멘토 블록체인은 프로젝트 다마 메타마스크(MetaMask)를 활용했다. 메타마스크는 디지털 자산 전송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파트너가 선택한 디지털 지갑으로 플랫폼에 내장되어 있다. 기관 투자자는 메타마스크 지갑과 KYC 모두에 SBT를 모두 보유해야 플랫폼의 분산 응용 프로그램에 액세스할 수 있다.

도이치 은행은 "다음 단계로 현재 1,100명의 공인 펀드매니저가 총 3조 3,600억 달러의 자산을 관리하는 싱가포르에서 프로젝트 다마의 활용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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