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호화폐 투자 회사인 블록타워 캐피털(BlockTower Capital)이 베테랑 경영진과 갈라섰다고 21일(현지 시각) 더블록이 보도했다.
이 문제에 정통한 두 사람에 따르면 총 파트너인 마이클 부셀라(Michael Bucella)가 최근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링크드인 프로필에 따르면 스티브 리(Steve Lee) 투자 이사 겸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가 지난 9월 사임했다.
부셀라와 리는 각각 2017년과 2018년에 투자 은행 골드먼삭스(Goldman Sachs)에서 블록타워에 합류했다.
두 사람이 회사를 떠난 정확한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블록타워는 더블록의 의견 요청에 응답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사임은 작년 말 샘 뱅크먼프리드(Sam Bankman-Fried)의 FTX가 갑작스럽게 붕괴한 이후 암호화폐 부문의 경쟁 투자 회사들이 여전히 상처를 회복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hjh@blockchaintoday.co.kr
Tag
#블록타워캐피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