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시바이누(SHIB) 라이벌로 언급되는 플로키(FLOKI)가 2023년 로드맵을 공개했다.
플로키 로드맵은 프로젝트의 목표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고 올 한 해 플로키 커뮤니티에 진행 상황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21일(현지 시각)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 계획에는 상품 매장 출시, 암호화폐 결제를 위한 바이낸스 페이(Binance Pay)와의 제휴, 기본 스테이킹 프로그램 출시, 플로키 프로토콜 재설계, 플로키 직불 카드 출시와 관련된 향후 단계 등 완료한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네 번째 단계에서는 플래그십 유틸리티 제품이자 메타버스 게임인 발할라(Valhalla)가 출시된다. 플로키의 로드맵은 투명성과 함께 시바이누(Shiba Inu) 등 다른 암호화폐와 경쟁하겠다는 결의를 강조한다.
플로키 팀은 로드맵의 단계가 유연하며 특정 일정에 꼭 얽매이지는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프로젝트는 투명성과 혁신에 중점을 두어 암호화폐 시장에서 차별화하고 시바이누 같은 경쟁자에 도전하여 해당 분야의 주요 업체가 되겠다는 결의를 보였다.
보도에 따르면 인기 있는 밈 코인인 플로키는 최근 쿠코인(KuCoin) 거래소에 상장된 후 상당한 가격 상승을 경험했다. 트위터(Twitter)의 CEO인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플로키(Floki)라는 이름의 시바견 사진으로 장난스러운 트윗을 올린 일도 가격 상승에 일조했다.
지난 달 말, 플로키 DAO가 4조 9700억 개의 플로키 토큰을 영구적으로 제거하자고 제안한 후 토큰 가격은 50% 이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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