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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펜스 前 부통령 "미국, 부채 위기"… 비트코인 강세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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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펜스 前 부통령 "미국, 부채 위기"… 비트코인 강세 가능성↑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2.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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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스쿼크 박스)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마이크 펜스(Mike Pence) 전 미국 부통령은 정부의 무책임한 재정 정책으로 미국이 향후 25~30년 내에 부채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22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이날 CNBC의 스쿼크 박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미국의 사상 최고 인플레이션에 대해 논평하며 "30년 안에 국가 부채가 150조 달러로 급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2021년 민주당의 불필요한 코로나19 구호 지출에 부채의 원인이 있다고지적하며 "진짜 문제는 미국 부채를 둘러싸고 있으며, 이에 대한 조 바이든(Joe Biden)대통령의 현재 정책은 파산 상태"라고 강조했다.

펜스 부통령은 "우리는 미국이 향후 25년 동안 수급권 때문에 위기에 빠지게 될 것을 목격하고 있다”며 "워싱턴 DC의 누구도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국가 부채는 약 32조 달러에 달한다. 이는 미국 납세자 1인당 거의 25만 달러의 부채에 해당하며 미국의 GDP인 26조 달러보다 34% 높다. 펜스가 설명했듯이 국가 부채가 GDP와 일치한 마지막 시기는 제2차 세계대전 직후였다.

현재 매년 1조 4천억 달러가 넘는 연방 예산 적자는 해마다 악화되고 있으며 향후 30년 동안 부채가 120조 달러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예측이 있다.

2021년 당시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 상원의원은 의회와 바이든 행정부를 향해 국가 부채 증가라는 예측 가능하면서도 막대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것에 대해 비난했다. 그러나 펜스와는 달리 그녀는 이 문제를 민주당뿐만 아니라 양당 모두가 해결하지 않는 문제라고 규정했다. 

당시 루미스 의원은 “우리 정부를 포함한 정부의 무책임을 초월하는 비트코인과 다른 디지털 통화에 대해 신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국가 부채 상승 가능성은 화폐 인쇄 팽창으로 이어져 모든 희소 자산의 가치를 높이는 경우가 많다. 크립토포테이토는 국가 부채 상승 가능성은 비트코인의 강세 요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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