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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 1304.8원 마감… 이틀 만에 1300원대 재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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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 1304.8원 마감… 이틀 만에 1300원대 재진입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3.02.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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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2439.09)보다 15.48포인트(0.63%) 내린 2423.61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783.28)보다 4.40포인트(0.56%) 내린 778.88,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1297.1원)보다 7.7원(0.59%) 오른 1304.8원에 장을 마쳤다. 2023.2.24/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사진=뉴스1)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2439.09)보다 15.48포인트(0.63%) 내린 2423.61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783.28)보다 4.40포인트(0.56%) 내린 778.88,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1297.1원)보다 7.7원(0.59%) 오른 1304.8원에 장을 마쳤다. 2023.2.24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24일 달러·원 환율이 이틀 만에 1300원대로 복귀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7.7원 오른 1304.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0.4원 오른 1297.5원에 출발했지만 상승하며 장중 1305.2원까지 올랐다가 소폭 하락 마감했다.

지난 22일 환율은 지난해 12월19일(1302.9원) 이후 두 달여 만에 1300원을 넘어섰고, 연고점(1306.2원)을 경신한 뒤 1304.9원에 마감했다.

23일에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했지만 환율 변동성에 대한 이창용 한은 총재의 발언에 힘입어 하락한 1297.1원에 장을 마쳤다.

이 총재는 "지금 환율이 변동하는 것은 작년에 이어서 국내적 요인보다는 미국의 최종금리 수준과 지속기간에 관한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이라며 "이런 불확실성 속에서 우리 환율에 쏠림이 있거나 변동성이 커지면 금리 안정이나 물가에 주는 영향을 고려해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오후 발표될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를 앞둔 경계감, 위안화 약세 등이 작용하면서 환율이 1300원대로 다시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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