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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인, '전체 발행량의 52%' PCI 소각 처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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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인, '전체 발행량의 52%' PCI 소각 처리 완료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2.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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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페이코인 개발사 페이프로토콜이 전체 발행량의 절반이 넘는 물량에 해당하는 페이코인(PCI) 소각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페이코인팀은 이날 공식 발표를 통해 페이프로토콜 소유 페이코인의 4차 소각이 완료되었다고 전하며 지갑 주소와 소각 트랜잭션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페이프로토콜은 페이코인의 거래 안정성을 제고하고 발행사 보유 물량으로 인한 시장의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페이코인의 소각을 결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소각 일정은 지난해 11월 28일 이뤄진 첫 소각을 시작으로, 같은해 12월 26일 두 번째, 지난 1월 30일 세 번째 소각을 거쳐 이날 마지막 절차인 네 번째 소각으로 모든 소각 과정이 마무리됐다. 페이프로토콜은 각 절차당 5억1025만 PCI 물량을 소각 처리했다.

기존 페이코인의 전체 발행량은 39억4만1000 PCI다. 페이프로토콜은 자사가 보유한 페이코인 29억 PCI 중 20억4만1000PCI를 소각했다. 소각한 물량은 전체 발행량의 약 52% 규모다.

페이코인 측은 "이번 소각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코인의 대부분 수량은 매도 목적으로 활용이 불가한 마케팅 물량으로 변경하여, 발행사의 시장 개입 가능성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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