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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팽크체인 공동 창립자, 토네이도캐시 '부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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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팽크체인 공동 창립자, 토네이도캐시 '부활' 예고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2.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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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논란의 이더리움 트랜잭션 믹서인 토네이도 캐시(Tornado Cash)가 부활할 수도 있다고 26일(현지 시각) 더블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팽크체인(SpankChain)과 리플렉스 랩스(Reflex Labs)의 공동 설립자인 아민 솔레이마니(Ameen Soleimani)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토네이도 캐시의 후속작 출시를 예고했다.

솔레이마니는 이더리움 프로젝트 개발에 보조금을 제공하는 몰록 다오(Moloch DAO)의 참여를 시사하면서 "아무도 우리가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토네이도 캐시 같은 트랙잭션 믹서 프로토콜은 다양한 기술을 사용하여 암호화폐의 출처를 난독화하는데, 이런 이유로 규제 기관의 광범위한 조사를 받았다. 지난해 미국 해외자산통제국(Office of Foreign Assets Control )은 토네이도 캐시가 북한과 연계된 해킹 그룹 라자루스(Lazarus )의 돈세탁을 가능하게 했다고 비판했다.

토네이도 캐시 개발자 알렉세이 페르체프(Alexey Pertsev)는 지난 여름 네덜란드 당국에 의해 체포되었다. 올해 4월 예정된 청문회까지 구금될 예정이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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