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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리스 공동설립자 "리도 상대로 잘못된 소문 퍼뜨려 미안"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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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리스 공동설립자 "리도 상대로 잘못된 소문 퍼뜨려 미안" 사과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3.0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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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호프먼 뱅크리스 공동설립자가 트위터를 통해 "잘못된 정보를 퍼뜨린 것에 대해 사과한다"고 말했다.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뱅크리스(Bankless) 공동 설립자가 잘못된 소문을 퍼뜨리게 되어 후회한다며 사과했다.

5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콘텐츠 스튜디오인 뱅크리스의  데이비드 호프먼(David Hoffman) 공동 설립자가 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인 리도 파이낸스(Lido Finance)를 포함한 암호화폐 회사를 대상으로 '웰스 통지(wells notice) 카펫 폭격'이라는 루머를 퍼뜨린 것에 대해 사과했다.

'카펫 폭격'은 지난 주 암호화폐 회사에 엄청난 양의 웰스 통치를 보냈다는 주장을 호프먼이 한 소식통을 통해 들어 언급한 내용이다. 그는 지난 3일 뱅크리스 쇼(Bankless Show) 팟캐스트에서 “많은 디파이(DeFi) 앱에 웰스 통지가 다수 발행되었다. 지난 주 웰스 통지가 업계 전반에 퍼졌다.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지만”이라고 말한 뒤 “리도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였다.

같은 날 호프먼은 트위터를 통해 리도가 이 같은 소문을 부인했다고 밝히며 리도의 이름을 언급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리도를 특별히 언급할 이유는 없다”고 말하면서도 웰스 통지가 암호화폐 기업들에 전달된 데 대해서는 다시 이야기했다. 그는 "다른 출처를 확인해 본 결과 발표되지 않은 웰스 통지가 있다고 가정할 수 있다. 하지만 수치나 전달 시기는 알 수 없다"라고 전했다.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이 소문으로 인해 3일 리도 다오(Lido DAO, LDO) 토큰 가격은 20% 가량 하락했다. 

웰스 통지는 규제 당국이 조사를 통해 발견한 위반 사항을 알리기 위해 보내는 경고장이다. 집행 조치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문서라고 볼 수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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