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호주가 작업 중인 암호화폐 규제안이 올해가 아닌 내년 이후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6일(현지 시각) 호주 파이낸셜리뷰는 재무부 내부 문서를 인용해 호주 정부가 올해 2분기 업계 관계자 피드백이 포함된 암호화폐 규제 관련 의견수렴서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호주는 3분기에 암호화폐 라이선스 및 커스터디에 대한 업계 관계자 회의를 열 예정이다.
재무부는 문서에서 올해 안에 내각에 최종 안건을 제출하는 것이 어렵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가 3분기로 미뤄지면서 암호화폐 규제안은 올해가 아닌 내년에 마련될 가능성이 높다고 관계자들은 진단했다.
재무부는 암호화폐 산업의 "혁신적인 발전은 상당 부분 계속되고 있지만 암호화폐에 대한 소비자와 투자자 수요는 일단 크게 약화됐다"며 "정부가 입법 작업을 위한 더 많은 시간을 벌게 됐다"고 밝혔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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