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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데이터시티위마켓, ‘MDC 토큰경제 생태계’ 기반 메가 유니콘 기업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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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데이터시티위마켓, ‘MDC 토큰경제 생태계’ 기반 메가 유니콘 기업 꿈꾼다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3.03.0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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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시티위마켓 장진우 대표

[인터뷰_블록체인투데이]

◆걸어오신 길과 데이터시티위마켓 회사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데이터시티위마켓 장진우 대표입니다. 저는 △한진그룹 기획실 / 전산 조정실 △싱가폴 시온인터내셔널 대표이사 △3w그룹 대표이사 △이아카데미 홀딩스 대표이사 △경희대학교 겸임교수 △스쿨랜드 사장겸 총괄이사 △국제영어마을사업단 단장 겸 사장 △민족사관고등학교 부설 성인대상 영어교육원 단장 △(주)하이파개발 부사장 △(주)럭스 대표이사 △올아이티 그룹 경영본부장 겸 (주)씨피킹코리아 대표이사 총괄사장 △글로벌 B2B 제휴포럼 회장 △(주)화이트다이아코리아 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수상 및 약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1999년 문화관광부3wtour 관광벤처1호, 생산성본부 최우수 중소기업 선정 △2000년 문화일보 선정 차세대 밀레니엄 리더 100인 선정 △2000년 언론인 협회 관광, 경영부분 위원 선정 △2000년 인터넷기업협회 부회장 △2001년 인터넷교육시험협회 부회장 △2006년 뉴스웨이 선정 경영인 부분 장한 한국인상 수상 △다수 인터넷,교육,관광 분야등 대학초청특강 및 공중파 tv패널 출연 △기타 동국대, 성균관대 ,경희대, 호서대등 특강 다수 △2018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수상 △2022년 한국 도전 페스티벌 국회상임위원장상

(주)데이터시티위마켓은 차세대 IT산업을 선도하는 탈중앙화 거래소(DEX) 구축, 자체 메타버스 NFT 거래소, 메타노믹스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Metaverse)형 게임 개발 및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입니다. 

메타버스 허브로 통합플랫폼 생태계를 만들고 있는 데이터시티위마켓은 IT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 있습니다. 현재 메타버스의 움직임이 인터넷이 도입되고 확산되었던 지난 역사와 거의 동일합니다. 인터넷 문화가 산업과 사회의 변화를 만든 것처럼 메타버스도 새로운 경제를 창조하는 차세대 인터넷 플랫폼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데이터시티위마켓의 미래 청사진과 비전은 무엇인가요?
데이터시티위마켓의 미래청사진은 글로벌시장의 디지털콘텐츠를 하나로 묶는 메타버스 허브 플랫폼입니다. 탈중앙형 블록체인 기술로 구축된 MDC 메타버스 허브를 통해 WEB 3.0 시대를 현실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데이터시티위마켓의 메타버스 프로젝트의 핵심은 IPFS 기반의 메타노믹스입니다. 더불어 web 3.0 기반의 IPFS 데이터센터만이 초고속, 대용량 메타버스 데이터를 커버할 수 있습니다.

웹(web) 기술은 산업과 기술의 빠른 발전과 함께 진화를 이어왔습니다. 웹사이트를 통한 일방적 정보전달의 Web 1.0 세대, 사용자들끼리의 소셜 네트워킹과 정보 공유 등이 가능한 web 2.0 세대에 이어, Web 3.0 세대의 분산형 데이터 IPFS는 ​모든 데이터를 블록체인화 해 가장 안전한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처리합니다. 분산형 저장 공간을 표준으로 하는 탁월한 IPFS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Web 3.0 메타버스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메타버스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인터넷 환경의 다음 모습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는 허상이 아니며 다가올 미래의 차세대 인터넷 플랫폼입니다. 메타버스에서는 입체감, 몰입감과 함께 창작자와 사용자,중계자의 권리 주장 및 보상이 더욱 강화됩니다. 우수한 생태계의 메타버스를 구현하느냐에 따라 누구나 글로벌 강자가 될 수 있는 시장이 열리고, 플랫폼의 독창성과 경쟁력에 따라 국경 없는 메타버스 시장을 주도할 수 있습니다.

◆‘메타시안스’는 어떤 플랫폼인가요?
데이터시티위마켓의 메타버스 생태계 ‘메타시안스’의 메인 결제 수단인 MDC 코인의 자체 탈 중앙형 DEX 거래소를 올 3월 오픈합니다. 게임, 스왑 형태의 탈중앙화 거래소 서비스로 교육, 메디컬, 지적재산권 NFT, 여행, ESG 등에 특화된 개방형 메타버스 경제활동 서비스를 내년 중 선보일 예정입니다.

메타버스 생태계 메타시안스는 다양한 산업분야에 카테고리로 연결되어 있으며 3D 애니메이션, VR, AR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사용자와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탁월한 메타버스형 인터페이스를 자랑합니다. 보안성에 심혈을 기울인 메타시안스 거래수단인 MDC 코인은 유저에게는 생태계의 이용수단, 투자자에게는 주식과 같은 역할을 할 것입니다. 앞으로 메타버스가 현실과 가까운 형태로 진화하며 삶의 한 부분으로서 융합형 복합세계로 변해갈 것입니다. 이와 함께 정부 및 산업계에서 국내 우수한 인재와 인프라를 활용해 차세대 인터넷인 메타버스에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가며 미래 국가 경쟁력을 성장시켜가야 합니다.

메타버스 생태계가 완성되는 미래사회는 고객이 주도하는 사회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사용자를 완벽하게 만족시키는 융합형 메타버스 플랫폼이 필요하고 그 해답이 메타시안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대를 선도하는 첨단기술로 메타버스의 몰입감과 행복감을 선사하는 데이터시티위마켓의 활동을 기대해주십시오.

◆데이터시티위마켓만의 차별화 전략이 있다면?
I2E 시스템 기반의 사회공헌과 동반성장을 꼽을 수 있습니다. 현재 구글, 메타(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IT기업들이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을 만들고,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네이버, 카카오, CJ 등 많은 기업이 메타버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 투자하고 있습니다. 국가차원에서도 메타버스를 인터넷의 뒤를 잇는 융복합 플랫폼으로 보고 현실과 가상세계를 연결하는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메타버스는 현실공간과 연계해 경제적 가치를 만들고, 이용자가 크리에이터가 되어 생산과 소비가 이뤄지며 다양한 경제활동이 가능해질 전망이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데이터시티위마켓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DEX 거래소를 기반으로 전세계에 진출해 지점을 만들고, MDC 생태계와 더불어 거래소의 허브가 될 것입니다.

㈜데이터시티 위마켓은 지난해 S2E(Stay to Earn) 유저 보상책을 발표한데 이어 web3.0의 본질인 소유 및 분배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크리에이터(컨텐츠 개발자), 제휴사(컨텐츠 제휴 제공자), 유저 보상책에 대한 통합 보상책인 I2E(Integration to Earn)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블록체인상에 투명하게 기록되며 포인트 또는 기축 토큰으로 지급되는 형태가 될 것입니다. 메타버스의 확장성은 기술과 협업입니다. 제휴사의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I2E와 자체 덱스거래소(스왑형 탈 중앙화 거래소)를 활용한 글로벌 메타노믹스 구축에 올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입니다.

특히 한글을 메타버스를 통해 글로벌 기반을 구축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시티위마켓 생태계인 메타시안스의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입니다. 현재 글로벌 시장은 이미 케이 드라마, 영화, 케이팝으로 한국어 수요가 저변에 깔려 있으며 기존의 체계로는 그 수요를 충당할 수 없으며, 몰입감이 높은 메타버스가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P2E(Play to Earn)의 개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메타버스 생태계에 ‘머무르는 시각’에 맞춰서 보상을 하는 개념인 I2E(Integration to Earn)를 업계 최초로 제창하며 창조자, 중계자, 고객의 이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기업 활동을 이뤄낼 것입니다.

게임, 코인 스왑 거래소, NFT 거래소, 순수 메타버스 경제 구축과 함께 순수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사회공헌사업도 함께 실천해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기업인으로서 ‘상생과 사회공헌’은 사업의 성장 못지않은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혼자만의 이익보다는 기부와 봉사를 통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함께 매진해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건강한 경영 활동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스타트업 CEO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창의성과 스피드로 도전하는 CEO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웹 1.0 세대부터 웹 2.0을 거쳐 메타버스가 자리 잡는 웹 3.0 세대에 이르기까지 늘 산업의 변화를 목격하고 리드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꾸준한 혁신의 비결은 창의성과 속도라고 생각합니다. 쉬지 않고 도전하는 CEO가 되어야만 벤처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벤처기업이 대기업과 경쟁하며 지지 않고 산업을 리드하려면 대단히 창의적이어야 하고 빠른 스피드를 가져야 합니다. 무엇보다 벤처기업은 끝없는 도전 정신과 인재 양성 철학은 물론 사회적 나눔을 함께 구현하는 책임감 실천이 중요합니다.

저는 혁신의 아이콘과도 같은 스티브잡스를 닮고 싶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스티브잡스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고, 혁신을 통해 인류가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했던 경영인이기 때문입니다.

◆메타버스 및 NFT의 거품이 있다는 일반인의 부정적인 인식에 대한 의견은? 
현재 메타버스의 상황이 인터넷의 도입·확산 과정과 매우 비슷합니다. 인터넷 패러다임의 변화가 30년 이상 시대를 주도한 것처럼 메타버스도 인터넷·모바일 커뮤니케이션과 경제 활동의 공간이 될 것입니다. 다수의 일반인이 메타버스를 ‘가상공간’으로만 이해하는 등 모호하게 인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용자와 판매자(크리에이터) 모두 현실 경제 활동과 콘텐트를 3D 기반의 입체적 이미지를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VR과 XR 광학 장비를 통한 홀로그램 또는 수평공간을 통해 가상의 체험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NFT는 당분간 미술·음원의 시장 한계를 넘어 부동산, 지식 재산권 등 현실과 연동된 옥션의 대체 모델로 성장할 것입니다. 또한 향후 메타버스내 경제 생태계도 커질 것이며 교육, 메타버스 종교관, 메타버스 메디컬센터, 지적재산권 NFT, 여행, ESG 등에 적용확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방형 메타버스를 지향하기 위해 글로벌 허브형 플랫폼(여러 개별 플랫폼을 모은 상위의 플랫폼)으로 차별화 해 웹 2.0 기반의 세계 시장에 도전장을 던질 것입니다.

향후 메타버스 시장은 국경 없는 콘텐츠와 콘텐츠 베이스의 커뮤니티 시장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GPT 같은 음성인식 인공지능 실시간 번역 및 코딩 기술 번역 기능의 발전 속도가 이를 뒷받침하기 때문입니다. 향후 이러한  메타버스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기술들이 지속적으로 접목될 것입니다. 영어 베이스로 시작해 메타버스 특화 커뮤니티와 NFT, 메타 커머스 등 경제활동 생태계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국내외 콘텐츠 기관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최근 STO에 대한 견해는?
금융당국이 토큰 증권 발행(STO) 허용안을 내놓으면서 금융 투자 업계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특히 변동 폭이 심한 가상자산에 많은 투자자가 몰리면서 ‘투기 vs 투자’ 논란이 지금까지 이어지는 만큼 토큰 증권에 있어서도 정책 초기에 당국의 세심한 검토가 더 요구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지난해 가상자산 업계는 ‘루나(LUNA)·테라USD(UST)’ 사태로 홍역을 치뤘고 거기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였던 가상자산 거래소 ‘FTX’(임시 대표 존 J. 레이 3세) 파산, 위메이드(WEMADE·대표 장현국)가 발행하는 가상 자산 ‘위믹스’(WEMIX) 상장 폐지 등의 사건까지 더해지며 가상 자산 투자심리는 급격히 얼어붙었습니다. 이러한 사태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선 금융당국과 업계, 투자자들 모두 ‘건전한 시장’을 만들겠다는 마음이 통해야 합니다. 토큰 증권과 가상 자산은 분명히 다릅니다. 토큰 증권은 자본시장법 규율에 해당하는 반면, 가상자산은 앞으로 만들어질 디지털 자산 기본법 범주에 들어갑니다. 

특히 토큰 증권은 이제 막 가이드라인이 나오는 단계라 증권성을 판단할 사례가 아직은 부족하고 가상 자산 관련 스타트업은 가이드라인이 더 구체적으로 나와야 시장의 혼선과 투자자의 혼돈을 막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토큰 증권이 새로운 투자 자산으로 자리 잡으려면 혁신을 위한 규제 완화는 하되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정책 감시는 지속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규제만을 위한 STO가 되어선는 안됩니다. 자칫  블록체인 전체 생테계가 위기를 맞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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