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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팰런, 'BAYC 상표권 분쟁소송' 증언 면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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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팰런, 'BAYC 상표권 분쟁소송' 증언 면제 요청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3.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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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팰런(Jimmy Fallon)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버라이어티 시리즈 ‘투나잇 쇼(The Tonight Show)’의 스타 진행자 지미 팰런(Jimmy Fallon)의 변호인단이 유가랩스(Yuga Labs) 상표권 분쟁 소송에서 팰런이 증언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7일(현지 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지난 6일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팰런의 변호사는 유가랩스 대 립스 등의 사건과 관련하여 팰런의 증언을 요청하는 소환장을 파기하거나 취소해줄 것을 요청했다.

큰 성공을 거둔 NFT 컬렉션 보어드 에이프 요트 클럽(Bored Ape Yacht Club, BAYC)을 만든 유가랩스는 라이더 립스(Ryder Ripps)와 제레미 카헨(Jeremy Cahen)이 모방 NFT 컬렉션을 발행해 '상표권 침해, 허위 광고 및 불공정 경쟁'을 초래한 데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팰런의 변호사는 청원서를 통해 "팰런이 BAYC NFT를 획득하고 자신의 쇼에서 컬렉션에 대해 이야기하긴 했지만 유가랩스과 립스 사건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팰런의 변호사는 "팰런은 이번 분쟁과 관련이 없으며 립스 소송의 당사자도 아니고 립스 및 카렌을 만나거나 대화한 적이 없다"며 "립스와 카헨은 소환장으로 팰런에게 불필요한 부담을 주었다"고 말했다. 

청원서에서는 또한 팰런이 다른 유명인들과 함께 유가랩스와 관련된 별도의 증권 소송의 피고라고 밝혔다. 팰런은 패리스 힐튼(Paris Hilton)과 함께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인 문페이(MoonPay)와 협력해 유가랩스의 "금융 상품"을 허위로 홍보했다고 주장하는 소송의 공동 피고인이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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