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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한때 2만 달러 선마저도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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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한때 2만 달러 선마저도 붕괴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3.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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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 가격 2만 달러 선이 무너졌다.

10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8.3% 하락한 1만 9938달러까지 주저앉았다.

비트코인의 1만 9000달러 대 가격은 지난 1월 이후로 최저치 기록이다. 

이날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모두 하락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24시간 전보다 7.85% 하락한 1416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소송을 벌이고 있는 리플 또한 전일 대비 6.48% 하락한 0.367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시장이 모두 하락하고 있는 것은 최근 암호화폐 전문 은행 실버게이트(Silvergate)가 자발적 청산을 결정한 것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강경 정책으로 인한 지속적인 판매 압력으로 인한 것이다.

코인글라스에 따르면 9일(현지 시각) 1시간 동안에만 4632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600만 달러 상당의 청산이 비트코인 거래에서 발생했고, 1100만 달러는 이더리움 관련 손실이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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