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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닛산, 인피니티·니스모·닛산 브랜드 '웹3 상표' 4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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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닛산, 인피니티·니스모·닛산 브랜드 '웹3 상표' 4개 제출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3.1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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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닛산)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일본의 다국적 자동차 제조업체인 닛산(Nissan)이 지난주 미국 특허청(USPTO)에 웹3(Web3) 관련 상표 4개를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는 닛산이 미국 특허청에 웹3 상표 4개를 출원했다고 전하며 인피니티(Infiniti), 니스모(Nismo), 닛산(Nissan) 브랜드에 적용된다고 보도했다. 

신청서에 따르면 닛산은 가상 의류, 자동차, 헤드기어, 트레이딩 카드, 장난감, 티켓뿐 아니라 NFT 거래 및 발행을 위한 온라인 NFT 마켓플레이스를 만들어 웹3 공간에서 발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신청서에는 온라인 비디오, 이미지, 삽화, 티켓, 오디오, 사운드, 음악 및 트레이딩 카드와 같은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도 포함된다. 닛산의 애플리케이션은 NFT 및 비디오 생산, 발행, 전송, 수신, 수락, 거래, 저장, 추적, 인증, 제출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다룬다.

닛산은 또한 디지털 지갑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의 임시 사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같은 개발은 ‘닛산 하이프 랩(Nissan Hype Lab)’이라는 가상 매장에서 실험을 시작하겠다는 닛산 재팬(Nissan Japan)의 발표에 이은 것이다. 

이로써 일본 완성차 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자동차 판매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 목표는 가상 공간을 사용하여 실제 매장의 수치가 감소하는 시점에 더 많은 고객을 유인하는 것이다.

한편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토요타(Toyota) 역시 지난해 메타버스(Metaverse) 진입을 발표했다. 그러나 두 회사가 취하는 접근 방식은 상당히 대조적이다.

닛산의 초점은 고객을 위한 가상 현실 공간을 만드는 데 있다. 반면에 토요타는 직원 아바타의 실질적인 상호 작용을 포함하는 일부 지점 및 자회사를 위한 메타버스 스타일의 가상 작업 공간을 개발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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