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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킵, '비트겟 월렛'으로 리브랜딩… 입지 강화 위해 '새 판'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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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킵, '비트겟 월렛'으로 리브랜딩… 입지 강화 위해 '새 판' 짠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3.3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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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수탁형 암호화폐 지갑으로 유명한 비트킵(BitKeep)이 상위 5대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인 비트겟(Bitget)에서 3천만 달러를 투자받은 후 2023년 로드맵을 발표했다.

29일(현지 시각)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킵은 로드맵에서 비트겟 월렛(Bitget Wallet)으로 브랜드를 변경하고 관리팀과 보안 시스템을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비트킵은 글로벌 확장을 강화하고 보안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리브랜딩 캠페인의 일환으로 디파이 지갑(DeFi wallet)은 비트겟 월렛으로 이름을 바꾸고 로고, 앱, 웹사이트를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 비트킵은 비트겟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더욱 엄격한 사전 출시 검토 프로세스, 보안 감사 회사와의 파트너십, 하드웨어 지갑 제공업체에 대한 지원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비트킵은 현재 최고제품책임자인 캐리 청(Karry Cheung)을 CEO로 승진시키고 비트겟의 인재를 비트킵 R&D 및 보안 팀에 합류시키는 등 제품 중심의 팀을 구축할 예정이다. 

비트킵은 지속적으로 상품을 제공할 것이며, 2023년 한 해 동안 MPC와 AA를 연구하고, 웹3 DID와 관련된 기능을 개발하고, ZK 롤업 생태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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