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DAXA)'가 오미세고(OMG)와 세럼(SRM)을 국내 거래소에서 퇴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5대 거래소는 해당 자산들의 거래지원을 종료할 예정이다.
12일 업비트 공지에 따르면 "오미세고와 세럼이 닥사 회원사들에 의해 거래지원이 종료될 예정"이라며, 투자자 보호 차원의 결정이라고 밝혔다.
오미세고와 세럼은 오는 26일 각 거래소에서 순차적으로 거래지원이 종료될 예정이다.
업비트에 따르면 오미세고는 정상적인 블록 생성을 확인하기 어려운 등 네트워크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는 사정을 확인하여 지난 3월 29일 유의 종목으로 지정하고 프로젝트 측에 소명을 요청했으나 소명을 받지 못했다.
또한 세럼은 프로토콜의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한 등 프로젝트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는 사정을 확인하여 지난 3월 29일 유의 종목으로 지정하고 프로젝트 측에 소명을 요청했으나 소명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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