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대부분의 주요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NFT 판매량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카르다노(Cardano)가 성장의 신호탄으로 떠올랐다고 23일(현지 시각)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크립토 슬램(Crypto Slam)의 데이터에 따르면, 매출 기준 5위 플랫폼인 카르다노는 22.05% 증가한 26만5,335달러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더리움(Ethereum)이 20.04% 감소한 1,800만 달러, 솔라나(Solana)가 56.89% 감소한 400만 달러, 폴리곤(Polygon)이 52.93% 감소한 42만 8,626달러를 기록한 것과 큰 대조를 이룬다.
카르다노의 NFT 생태계는 다른 주요 지표에서도 성장세를 보였다. 거래 건수는 10.65% 증가한 3,419건, 구매자 수는 8.44% 증가한 1,349명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이더리움, 솔라나, 폴리곤은 거래와 구매자 수가 모두 감소했으며, 솔라나는 거래와 구매자 수가 각각 33.45%, 44.86%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에이프 소사이어티(Ape Society), 클레이 메이트(Clay Mate)의 클레이네이션(Clay Nation), 제스티 얼룩말(Zesty Zebra) 등 카르다노의 여러 인기 NFT 컬렉션이 카르다노의 성공에 기여했다.
다른 주목할 만한 컬렉션으로는 Book.io -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Dr. Jekyll and Mr. Hyde), 구피 고퍼스 마이닝 클럽(Goofy Gophers Mining Club), 데드 래빗 웨폰(Dead Rabbit Weapon) 등이 있다. 말라드 오더(Mallard Order)와 OTK - 해적(Pirates)은 카르다노 블록체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위 11개 NFT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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