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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약세 지속… 가상자산 투자심리는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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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약세 지속… 가상자산 투자심리는 '중립'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3.04.2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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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국내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30분 기준, 약 3691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3730만원 수준이던 비트코인은 계속해서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추가적인 하락폭에 따라 최근까지 급등을 보였던 상승분에 대한 일부 가격 조정인지 혹은 하락세로의 전환인지가 가늠될 것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은 지난 일주일 간 7%가 넘게 하락하면서 앞서 보였던 7%가량의 상승분을 전부 반납했다. 다만 지난달에만 20%가 넘게 상승한 바 있고 1월과 2월, 3월까지 모두 상승 마감한 바 있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회사인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이날 기준, 거래소들의 순출입금량은 지난 7일간의 평균 수치보다 낮다. 거래소 순출입금량은 거래소로 입금된 코인의 양에서 출금된 양을 뺀 값이다. 일반적으로 현물 거래소의 경우 해당 값이 낮을수록 코인의 매도 압력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하락세에 대한 매도 압력이 단기적으로라도 약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는 '중립' 단계에 있다.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 탐욕·공포 지수는 전날보다 3포인트 내린 53포인트로 '중립' 단계에 있다.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가상자산 투심을 0부터 100까지 점수로 환산한 것으로 0에 가까울수록 투심이 악화된 '공포' 상태를 의미하며 100에 가까울수록 가상자산 투자 수요가 높은 '탐욕' 상태를 의미한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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