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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원, SBF 보석 조건 위반하지 않도록 '양친 휴대폰 도청'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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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원, SBF 보석 조건 위반하지 않도록 '양친 휴대폰 도청' 승인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3.04.2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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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미국 법원이 샘 뱅크먼 프리드 양친의 휴대폰에 감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것을 승인했다.

24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루이스 카플란 미국 지방법원 판사는 샘 뱅크먼 프리드가 보석 조건을 위반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그의 양친 휴대폰에 감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것을 승인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승인되지 않은 애플리케이션의 설치, 인터넷 브라우저 기록, iMessage, 모든 음성 통화 및 페이스타임(FaceTimes)도 모니터링한다.

기술 컨설턴트는 뱅크먼 프리드의 보석금 조건이 위반되지 않도록 적어도 일주일에 세 번 키 입력 로그와 스크린샷을 검토할 예정이다.

카플란 판사는 "뱅크먼 프리드 부모의 집에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전자 기기의 정원이 있다고 강조했다.

3월 4일 카플란 판사는 뱅크먼 프리드가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및 채팅과 음성 통신을 허용하는 모든 비디오 게임 플랫폼 등의 장치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할 것을 제안했다.

3월 28일 뱅크먼 프리드의 부모는 장치에 대한 액세스를 제한하는데 동의했다. 또한 그의 부모는 금지된 전자 기기를 집에 가져오지 않겠다는 진술서에 서명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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