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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비트코인 투자자' 팔리하피티야 "미국의 암호화폐는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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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비트코인 투자자' 팔리하피티야 "미국의 암호화폐는 죽었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4.2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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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All-In Podcast) 차마스 팔리하피티야(Chamath Palihapitiya)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24일(현지 시각) 유투데이에 따르면 유명 벤처 캐피털리스트인 차마스 팔리하피티야(Chamath Palihapitiya)가 최근 올인(All-In) 팟캐스트에 출연하여 "미국에서 암호화폐는 이제 죽었다"고 말했다. 

2013년 비트코인에 처음 참여한 초기 암호화폐 투자자 팔리하피티야는 미국의 규제 명확성 부족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스리랑카 태생으로 캐나다와 미국의 벤처 캐피털리스트로 활동하는 그는 "당국이 암호화폐에 단호하게 총구를 겨누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것이 스리랑카의 신생 암호화폐 시장의 종말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팔리하피티야는 2017년 암호화폐의 가격이 20년 안에 코인당 10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그러나 그의 최근 발언은 미국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그의 전망이 급격히 바뀌었음을 나타낸다고 매체는 전했다. 

팟캐스트 방송에서는 미국 내 암호화폐 단속의 잠재적 영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이번 단속이 미국의 혁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이들은 코인베이스(Coinbase)가 규칙을 준수하고 규제 당국과 협력하려고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필요한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반대로 의심스러운 관행을 펼치는 회사들은 라이선스 취득이 더 수월해졌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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