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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코인 친환경 행보에도 $21.3으로 하락… 대안으로 투자할만한 신규 친환경 코인 '에코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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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코인 친환경 행보에도 $21.3으로 하락… 대안으로 투자할만한 신규 친환경 코인 '에코테라'
  • 장명관 기자
  • 승인 2023.04.2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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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트레이딩뷰)
(출처=트레이딩뷰)

[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솔라나 코인을 관리하는 솔라나 재단은 블록체인의 환경적 영향을 줄이려는 노력 하에 이산화탄소 데이터 기업 트라이크라보나라(Trycarbonara)과 파트너십을 맺고 실시간 이산화탄소 배출 추적을 시작했다. 이로써 솔라나는 주요 스마트계약 블록체인 중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추적하는 모범 네트워크 중 하나가 되었다.

탄소 배출량 추적기는 솔라나 노드에 통합되었으며 실시간으로 블록체인의 탄소 발자국에 대한 평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블록체인의 환경 발자국 평가 시 서버의 탄소 배출량, 하드웨어 인프라 관련 배출량 등 다양한 요인이 고려된다. 데이터 센서의 효율성을 측정할 때에는 전력사용효율(PUE)을 지표로 사용한다. 

탄소 발자국 데이터는 모두 공개되기 때문에 개발자와 생태계의 검증자 등이 개인의 탄소 발자국 기여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줄이기 위한 고민을 장려한다. 솔라나 재단의 친환경 솔선수범은 블록체인 산업에서 모범이 되고 있으며 다른 생태계 참여자의 협업을 유도해 그 영향을 확대하고 있다. 

◆솔라나 전망 및 기술적 분석: 일주일 동안 13.5% 하락
솔라나 코인은 환경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음에도 최근 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며 일주일 전 대비 13.5% 하락했다. 솔라나의 추세는 유지될까 아니면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까? 솔라나 코인 SOL에 대한 기술적 분석을 살펴보며 가상화폐의 다음 향방을 전망해본다. 

◇지수이동평균선(EMA) 분석:
솔라나의 가격은 현재 $21.84로 20일 EMA $22.35보다는 아래에 있다. 20일 EMA는 50일 및 100일 EMA인 $21.854와 $21.602보다 위에 존재해 약한 단기 약세 추세가 발생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상대강도지수(RSI) 분석:
솔라나 코인의 RSI는 47.95로 시장이 과매수되었거나 과매도되지 않았다. 해당 지표로 보았을 때에는 다음 가격 움직임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움직임이 확실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주문을 고려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MACD 지표 분석:
MACD는 코인의 모멘텀을 보여주는 지표로 오늘 MACD 히스토그램은 -0.28이며 이는 어제의 -0.21보다 소폭 하락한 모습이다. MACD가 음수의 영역에서 더욱 아래로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약세 모멘텀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인다. 

◇SOL 거래량 분석:
솔라나의 거래량은 오늘 275만에서 184만으로 감소했으며 이 거래량이동평균 395만보다 현저히 낮다. 거래량이 낮은 만큼 최근의 하락은 일시적 현상일 수 있으며 솔라나 가격이 횡보 구간에 진입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즉 솔라나 코인이 다음에 어느 방향으로 박스권을 돌파하는지에 따라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분석한다. 

◇주요 저항선과 지지선 분석:
솔라나의 단기 저항선은 피보나치 0.618 수준인 $22.87이며 지지선은 피보나치 0.5 수준인 $21.56에 형성되었다. 만약 추가 하락이 이어진다면 피보나치 0.382 수준 $20.25가 다음 지지 구간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시세를 보았을 때, 솔라나 코인은 전날 대비 1.72% 상승한 $21.84에 거래되고 있지만 기술적 전망은 혼합된 미래를 예고해 다소 불투명하다. MACD의 약세 및 거래량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솔라나 코인이 주요 가격대를 어느 방향으로 돌파하는지 살피며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솔라나와 함께 신규 블록체인 프로젝트 에코테라 역시 지속가능한 발전에 접근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친환경 크립토 커뮤니티에서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에코테라: 재활용 보상 제공 친환경 웹 3.0 생태계

에코테라(Ecoterra)는 리사이클투언(R2E) 프로젝트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재활용 행위로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코테라의 궁극적 목표는 폐기물 재활용, 나무 심기, 바다 정화 등의 친생태적 활동을 장려해 기후 변화를 지연하고 막는 것이다. 

에코테라는 플랫폼 개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네이티브 토큰 $ECOTERRA의 사전 판매를 시작했으며 모금액은 240만 달러를 달성했다. 에코테라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높은 투명성 및 신뢰도를 자랑한다.

에코테라 생태계는 R2E 앱, 재활용 자재 마켓플레이스, 교육, 탄소 상쇄 마켓플레이스, 임팩트 프로필 등 5가지 핵심 요소로 구성된다. R2E 앱은 에코테라 생태계의 중심으로 사용자가 폐기물을 재활용하여 에코테라 토큰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법 역시 간단하다. 애플리케이션에 회원 가입한 후 유리병, 캔 등 재활용 가능한 제품의 바코드를 스캔하고 재활용품 자동 회수기(RVM)에 반납하면, 기계에서 지급하는 영수증을 앱에 업로드하여 토큰을 획득할 수 있다. 

◇친환경 크립토 속 독보적 존재감 보이는 에코테라
기후 변화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며 기업과 개인 모두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활동에 큰 관심을 보이게 되었다. 가상화폐 산업 역시 높은 에너지 소비량이 환경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비판 받은 만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에코테라는 기업에서 친환경 활동을 수행하며 동시에 현실적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독특한 방식을 제안해 기존의 친환경 프로젝트와 대별된다. 

기업은 에코테라의 재활용 자재 마켓플레이스에서 필요한 재활용 소재를 구매할 수 있으며 탄소 상쇄 플랫폼에서 여러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를 후원할 수 있다. 이러한 성과는 임팩트 프로필에 투명하게 공개되어 브랜드 이미지를 홍보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에코테라 토큰은 사전 판매에서 $0.00625에 판매되고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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