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호주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자(Coinjar)는 규제 위험헤도 미국에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현지 시각) 코인자 CEO이자 공동창립자인 애셔 탄(Asher Tan)은 인터뷰에서 최근 미국 암호화폐 기업들이 규제에 대한 정부의 접근 방식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보았다고 전했다.
애셔 탄은 "우리는 규제가 암호화폐의 미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항상 이해해 왔으며 미국 시장은 우리의 비할 데 없는 준수 선의로 교환에 보상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코인자는 지난 5월부터 미국 진출 계획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코인자는 "자금세탁방지(AML) 준수 책임자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3월 22일 코인베이스가 증권법을 위반하고 있다며 일부 제품에 대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이후 코인베이스는 SEC가 미국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보다 명확한 규제 지침을 제안하고 채택할 것을 요청하는 청원서를 연방 법원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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