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아르헨티나 중앙은행(BCRA)이 결제 플랫폼에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거래 소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8일(현지 시각) 통화 당국 성명에 따르면 결제 제공 플랫폼은 앱을 통해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 이 조치로 결제 핀테크 및 금융 기관 또한 동일한 규칙을 적용받는다.
BCRA는 "결제 계좌를 제공하는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는 관할 국가 당국이 규제하지 않고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의 승인을 받지 않은 암호화 자산을 포함한 디지털자산으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아르헨티나 핀테크 상공회의소는 "우리 사회에 다양한 혜택과 기회를 제공하는 기술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는 것"이라며 정부에 이번 결정을 재고할 것을 촉구헀다.
체이널리시스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소비자 30% 이상이 일상적인 결제에 스테이블 코인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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