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 뉴스팀] 최근 비트코인 수수료가 급등하면서 비트코인의 거래 대체 수단 중 하나인 라이트코인의 거래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8일(현지시간) 하루 기준 라이트코인은 52만5000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했는데 이는 올해 초 라이트코인 블록체인의 평균 거래수의 5배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또한 이는 지난 2018년 1월 기록했던 평균 거래수 최대치를 넘어서는 기록이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이와 관련해 "BRC-20 토큰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가 급증했다"라며 "사용자들이 (거래 처리에 있어) 스테이블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등 저렴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가 최근 급등하면서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는 하루에 두 번이나 비트코인 출금을 중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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