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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 인증 보안 전문기업 이터널, AI 통합 알고리즘 엔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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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 인증 보안 전문기업 이터널, AI 통합 알고리즘 엔진 개발
  • 편집팀
  • 승인 2023.05.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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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에서 개발한 통합 AI엔진을 탑재한 통합 모듈(제공=이터널)

[블록체인투데이 편집팀] ㈜이터널의 기업부설연구소(R&D Center)는 생체인식 보안에 최적화된 AI핵심 통합알고리즘 개발을 완료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기존 생체인증 보안 기술의 경우, 얼굴(안면)·지문·지정맥·장정맥·홍채 인식의 특징점을 검출 후 생체 파라미터에 적합한 각각의 다른 인식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생체인식 시스템에 적용하는 방식이였다. 이러한 이유로 서로 상이한 생체인식시스템에는 적용이 불가능했으며 동일한 방식의 생체인식시스템이라도 광학시스템이 변경될 경우 알고리즘 파라미터 튜닝을 다시 해야 하는 문제가 생겨 신제품을 개발하는 기간과 비용이 증가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이터널은 신경망(Neural Network)을 기반으로 생체 특징점 추출을 위한 사전처리 과정을 제거하고, 추출한 이미지 원본에서 세분화된 생체 특징 주성분을 빠르게 검출하여 데이터화 하는 방법을 적용한 생체인식 전용 AI엔진을 개발했다.

신규 개발된 알고리즘은 기존 생체인증 보안 알고리즘 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가 약 2배 향상 되었으며, 생체 특징 주성분을 자동으로 검출하여 2차원(2D) 기반의 생체인식 분야인 얼굴(안면)·지문·지정맥·장정맥·홍채 인식 알고리즘에 수정 없이 모두 적용할 수 있다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신경망(Neural Network) 학습시간 단축을 위해 기존 제어이론에 사용하는 PID(Proportional/Integral/Differential)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기존 학습시간 대비 2배 이상 처리속도 향상을 실현하였다.

㈜이터널이 개발한 AI 통합 알고리즘 엔진은 기존 전자지갑의 보안인증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기업부설연구소는 “이번 기회로 지정맥과 지문인증을 포함하여 생체보안인증 시스템에 빠르게 적용하고, 한국인터넷정보진흥원(KISA)의 모든 물리인증보안-얼굴(안면)/지문/지정맥/홍채 성능인증을 획득하여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생체인식 전문 보안 기업으로 자리잡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이터널은 편리하고 안전한 전자화폐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지정맥 생체 보안 기술 기반 인증기(X-scanner)를 탈중앙화된 전자지갑 디볼트(D.Volt)에 탑재하여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더불어 UN의 산하기구인 ITU(국제통신연합)와 ILO(국제노동기구)의 직원출입용 지문인증형스마트카드를 공급하기로 협의 중에 있으며, 이르면 올해 상반기 계약 채결 예정이다.

㈜이터널 김영국 국내 경영총괄 대표이사는 “이번에 개발 완료한 통합 AI알고리즘 엔진을 기반으로 한 통합모듈의 양산체제를 올해 안에 갖추고 UN의 산하기관을 포함하여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여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전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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