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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만7000달러 도달했지만 변동성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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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만7000달러 도달했지만 변동성 주의해야"
  • 편집팀
  • 승인 2023.05.1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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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편집팀]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커지며 2만7,000달러를 회복했지만 추가 손실 위험도 고려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14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코인텔레그래프 마켓 프로(Cointelegraph Markets Pro)와 트레이딩뷰(TradingView)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비트스탬프(Bitstamp)에서 BTC/USD는 2만7,200달러까지 급등했다. 이는 며칠 만에 최고치로, 지난주 마지막 월스트리트(Wall Street) 거래 세션의 현지 저점 대비 약 7.5% 상승한 것이다.

트레이딩 회사 에이트(Eight)의 설립자이자 CEO인 마이클 반 드 포프(Michaël van de Poppe)는 "비트코인이 최근의 모든 저점을 휩쓸고 2만7,200달러까지 회복하면서 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낙관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2만 7,200달러를 넘긴 것은 지속적인 상승을 앞둔 첫 조짐이므로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일시적으로 바닥을 쳤다가 3만 6,000~4만 2,000까지 올라갈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유명 트레이더인 다안 크립토 트레이드(Daan Crypto Trades)는 15일 개장하는 CME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서 '갭'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BTC가 현재 가격으로 유지된다면, 내일 CME 갭이 생길 것이다. 이러한 갭은 특히 박스권 환경에서 채워지는 경향이 있다"라며 "상승 및 하락 추세가 강할 때는 이러한 갭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라고 강종했다.

트레이더이자 분석사인 렉트 캐피털(Rekt Capital)은 주간 종가를 앞둔 시점에서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은 전망을 내놓았다. 이날 분석에서 그는 2만7,550달러 이하로 마감하면 BTC 가격이 추가 손실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비트코인이 2019년의 회복세를 올해까지는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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