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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코인 페페, 일간 12% 상승… 비트코인은 2만7,000달러 아래서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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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코인 페페, 일간 12% 상승… 비트코인은 2만7,000달러 아래서 주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5.2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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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2만7,000달러 아래에서 머무르고 있는 비트코인 및 대부분의 알트코인의 상승폭이 미미한 가운데 인기 밈코인인 페페(PEPE)가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70위권 안으로 진입했다.

21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지난주 비트코인은 정체되었던 주말 이후 2만7,600달러 이상 상승하며 긍정적인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이는 단기간에 그쳤고 며칠 만에 2만 7,000달러 이하로 하락했다. 이후 다시 한 번 가격 상승이 이어져 27,500달러까지 올랐지만, 또다시 제동이 걸렸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5,250억 달러로 소폭 상승했으며, 알트코인에 대한 지배력은 46.5%에 달한다.

지난 4월 중순 출시된 밈코인 페페(PEPE)는 무명의 코인에서 몇 주 후 시가총액이 20억 달러에 육박하는 대세로 떠오르며 지난 한 달여 동안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모든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페페는 하룻밤 사이에 몇몇 투자자를 백만장자로 만든 후, 바이낸스(Binance)를 비롯한 여러 유명 거래소에 상장되었고, 이는 뉴스에 팔아야 할 순간으로 인식되어 매도세가 이어졌다. 페페는 동력을 잃었고 시가총액은 며칠 만에 10억 달러 이상 하락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이 밈코인의 가치는 12% 이상 상승했으며, 시총 상위 70위 안에 다시 진입하는 등 훨씬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시총 상위 알트코인도 소폭이지만 일간 기준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ETH), 비트코인캐시(BNB), 리플(XRP), 에이다(ADA), 마틱(MATIC), 솔(SOL), 라이트코인(LTC), 도트(DOT), 트론(TRX)은 모두 하루 만에 최대 2%까지 상승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이날 약 100억 달러가 추가되어 1조 1,300억 달러에 달한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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