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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10년 내 초인간적 AI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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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10년 내 초인간적 AI 나타날 수 있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5.2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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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오픈AI(OpenAI) 팀이 '초지능'의 개발과 거버넌스에 대한 회사의 입장에 대해 언급했다고 22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픈AI CEO인 샘 알트먼(Sam Altman), 최고 기술 책임자 그렉 브록먼(Greg Brockman), 수석 과학자 일리아 수츠케버(Ilya Sutskever)는 최근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초인적인 AI를 개발하지 않는 것이 노력을 계속하는 것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오픈AI는 현재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분야의 업계 리더로 널리 알려진 회사다. 회사는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향후 10년 이내에 AI 시스템은 대부분의 영역에서 전문가의 기술 수준을 뛰어넘어 오늘날의 대기업만큼이나 생산적인 활동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AI 시스템이 인간 수준(인공 일반 지능(AGI)이라고도 하는 패러다임)에 도달하거나 오픈AI가 경고한 것처럼 전문가 수준의 인간 능력까지 뛰어넘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많은 논쟁이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기계가 인간의 인지 능력을 따라잡거나 능가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한다.

오픈AI의 리더인 알트먼, 브록먼, 서츠케버는 신중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들이 말하는 신중한 접근 방식이 개발을 자제하는 쪽은 아니다. 

이 블로그 게시물은 정부의 감독을 강화하고, 의사 결정 과정에 대중을 참여시키며, 해당 분야의 개발자와 기업 간의 협업을 강화할 것을 제안한다. 이러한 내용은 최근 의회 청문회에서 상원 소위원회 위원들의 질의에 대해 알트먼이 답변한 내용을 반영하고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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