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케이이엑스(BKEX)가 경찰 조사에 협조하기 위해 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거래소는 공지를 통해 "BKEX는 최근 플랫폼 이용자들의 자금이 '자금세탁'에 연루되어 현재 경찰과 증거수집에 협조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서는 출금을 중단하여 업무에 협조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거래소는 해당 과정에서도 투명하고 시기적절한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하고 고객 상담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프로세스 중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사용자는 언제든 고객 서비스 팀에 문의 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거래소는 "BKEX 팀은 규제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거래소의 정상적인 운영을 복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팀은 관련 당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현재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여 사용자의 권리를 최대한 보호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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