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블록체인 기업 리플(Ripple)과 연계된 암호화폐 XRP가 지난 19일 동안 가격이 22% 급등하며 현재 암호화폐 업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자산이 됐다고 31일(현지 시각)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산티먼트(Santiment) 분석에 따르면 시총 6위 암호화폐인 리플은 최근 활발한 주소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가까운 미래에 암호화폐 가격이 독특한 움직임을 보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선도적인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돈알트(DonAlt)는 "리플이 2021년 11월 이후 볼 수 없었던 가격 수준인 1달러에 곧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리플에 우호적인 변호사 존 디튼(John Deaton)은 SEC 소송에서 유리한 결과가 나오면 리플 가격이 상당히 상승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러나 현재의 낙관론에도 불구하고 XRP는 여전히 2018년 1월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에서 80% 이상 하락한 상태다.
hjh@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