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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수호아이오 "밈코인 상승, 수요 있기 때문… 심리적 대응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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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수호아이오 "밈코인 상승, 수요 있기 때문… 심리적 대응이 중요"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4.04.3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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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아이오 박재현 사장

[인터뷰_블록체인투데이]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블록체인 금융서비스 전문 기업 수호아이오에서 국내.외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박재현 사장입니다. 수호아이오 전에는 람다256에서 설립 초기부터 6년간 대표이사로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사업을 했었습니다. 저는 1998년 에이전텍, 2000년 와이즈프리 2차례의 창업과 Exit 경험을 갖고 있고 동시에 2008년 삼성전자 상무이사와 2016년 SK텔레콤 전무 이사 등 대기업 임원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그간 추진한 대표 프로젝트로는 삼성전자(상무이사)에서 삼성페이와 삼성 챗온 메세지 서비스 등의 개발을 주도했고 SKT(전무이사) 공유경제 플랫폼 히든 등 신규 사업 부문을 담당하였습니다. 현재 수호아이오에서 블록체인 상호연동 기반 금융 플랫폼인 터치스톤의 개발과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수호아이오에 대한 소개도 부탁드립니다.
수호아이오는 2019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국내 몇 안되는 블록체인 기술에 집중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창업 초기, 이더리움 공동창업자 조셉 루빈이 설립한 ConsenSys로부터 투자를 받은 국내 유일한 기업이자 22년 12월 Gartner 리서치를 통해 블록체인 금융 분야 주요 기업으로 소개될 만큼 국내보다 해외에서 유명한 회사입니다. 2019년 창업 초기에는 스마트컨트랙트 오딧 엔진을 개발하고 이를 사용한 컨트랙트 오딧 사업을 했고 현재에도 꾸준히 스마트 컨트랙트 오딧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위메이드 클레바, 오아시스 틸스왑 등 웹3 분야의 주요 플레이어들에게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STO, RWA 등 디지털 자산 분야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토콜 상에서 발행된 디지탈 자산의 상호연동과 이를 통한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터치스톤 이라는 상호연동망과 이를 기반으로 한 디지탈 자산의 발행과 유통 프레임웍인 Plutos를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금융권 파트너들과 RWA를 비롯하여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 금융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수호는 국내에서 블록체인 코어 기술과 상호연동 기술, 스마트컨트랙트 보안 기술 그리고 블록체인 금융 서비스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오랜 기간 람다256 대표이사를 맡으셨다보니 새로운 행보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10월 수호아이오에 합류하실 당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을까요?
항상 회사는 무한하고 직원은 유한하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떠날 때가 되어 회사를 떠났고 마무리 못했던 도전을 위해 수호아이오에 합류했습니다. 아쉬움은 없습니다 다만 떠난 이후 회사가 더 성장했으면 하는 데 그렇치 못한 것 같아 당혹스럽긴 합니다. 

그 간 블록체인 분야에서 느낀 점은 블록체인이 만능이다 라는 사고로는 실증적인 성공사례를 만들기 어렵다는 것 입니다. 실제 블록체인 댑들 중 대부분이 게임/NFT/Finance 분야입니다. 이러한 고민 하에 결국 저는 디지털 자산 기반의 금융이야 말고 블록체인으로 가장 혁신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분야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생각을 가장 잘 실현할 수 있는 곳이 수호아이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수호아이오 박지수 대표의 적극적인 요청이 있었던 것도 있고요. 

◆수호아이오에서 가장 힘쓰고 계신 부분은 어느 분야인가요?
사업적으로는 디지털 자산을 가장 잘 이해하고 적용해야 하는 금융 분야에서 좋은 파트너이자고객을 찾고 확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술적으로는 다양한 블록체인간의 디지탈 자산 연동이 가능하게 하는 블록체인망과 이에 기반한 디지탈 자산 개발 플랫폼이고, 서비스적으로는 Invisible Finance 입니다. 

Invisible Finance는 수호아이오에서 추구하는 블록체인 금융 서비스입니다. 한마디로, Invisible Finance는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소외되는 사람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말합니다. 일일이 은행이나 증권사, 보험사 등에 방문하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사용하는 일반 커머스에 금융 서비스가 녹아져 있기 때문에 손쉽게 이를 이용하는 것이죠. 가령, 여행 예약시 여행자 보험을 함께 이용하거나 골프 예약시 홀인원 보험이나 상해보험을 함께 가입하는 것. 또는 커머스에서 명품을 구매 후 비싼 가격에 되팔아 수익을 남기는 것들이 이러한 것들의 예라 할 수 있습니다. 

◆수호아이오는 현재 200개 이상의 클라이언트와 파트너사들과 협업하고 있습니다. 올해 예정되어있는 협업소식은 어떤 분야에서 주로 이뤄질까요?
기존 수호아이오는 그동안 많은 웹3 회사와 일을 했습니다. 여전히 웹3 및 메인넷 회사들에게 다양한 블록체인 금융 서비스와 컨트랙트 오딧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의 활황과 더불어 신규로 웹3 및 퍼블릭 메인넷 회사에서 오딧과 금융 서비스 개발 요청들이 많은 상황입니다. 

더불어 현재 금융권과는 디지털 자산의 상호연동과 RWA 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있어 상반기에 가시적인 결과가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STO의 경우 법률 미비 등으로 인해 실제 사업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따라서 수호아이오를 찾는 많은 금융권 파트너분들은 먼 이야기 보다 현실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실증 서비스 개발을 원하십니다. 그러다 보니 수호의 Invisible Finance 전략에 동의하시고 이에 기반한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호아이오는 STO, CBDC, RWA, NFT, Defi 등 블록체인 전방위에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러 카테고리중에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력하고 싶은 분야는 무엇인가요? 
수호아이오에서 제공하는 솔루션은 터치스톤 상호연동망 기반의 디지털 자산 플랫폼인 Plutos와 컨트랙트 오딧입니다. 이를 통해, STO/RWA/NFT 등을 발행하고 DeFi를 구축하고 CBDC 또한 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단기적으로는 디지털 자산의 발행과 응용에 집중하고 있습니다만 장기적으로 이렇게 많은 디지털 자산이 발행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유통입니다. 결국 자산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통될 때 유동성이 확보되기 때문이죠. 

장기적으로 이러한 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디지털 자산의 상호연동입니다. 서로 다른 블록체인 프로토콜상에 발행된 디지털 자산간의 투명한 상호연동을 미리 고려하고 상상하지 못하면 결국, 향후 다시 개발을 하거나 막대한 추가 개발이 발생할 수 밖에 없고 이는 결국 시간이라는 가장 중요한 경쟁력을 잃어 버리게 될 것 입니다. 때문에 수호아이오 Plutos는 상호연동망을 포함한 블록체인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 블록체인 업계를 선도할 키워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RWA&STO, Stable Coin&CBDC, Permissioned DeFi & Bitcoin Finance, 블록체인 상호연동 

◆포스텍 블록체인&디지털자산 전문가과정에서 강의를 맡아주셨는데요. 강의를 통해 어떤 내용들을 알려주실 예정이신가요? 
앞서 말씀드린 키워드를 중심으로 RWA, Stable Coin 등 디지탈 자산 시장과 기술 현황에 대해 상세히 다뤄보려고 합니다. 특히, 디지털 자산이 활성화될 수록 유동성을 위해 다른 블록체인간에 상호연동이 아주 중요한 인프라와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자세히 좀 살펴볼 예정입니다. 

◆비트코인이 1억원을 돌파하면서 투자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살아나고 있는데요, 올해 코인시장의 가격적 전망은 어떻게 보고계신지 궁금합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모든 알트코인의 리더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두 코인에 유동성이 공급되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가격은 우상향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등락이 있을 것이고 이를 어떻게 심리적으로 대응할 것인지가 중요할 것 입니다. 아무 가치가 없어 보이는 밈코인이 왜 오를까요? 결국 구매하는 수요가 있고 이에 기반하여 유동성이 커지기 때문에 오르는 것을 생각해 보면 되리라 생각합니다. 더구나 비트코인 반감기와 이더리움 머지 업그레이드 이후 ETH가 소각되는 등 공급량은 줄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해 수호아이오의 로드맵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국내의 경우, 올해 선보인 터치스톤 상호연동망과 Plutos 디지털 자산 플랫폼을 계속 강화하면서 Invisible Finance에 적합한 금융 서비스를 파트너들과 함께 발굴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현재 지원중인 Besu, Avalanche 외에도 디지털 자산에 적합한 L2 체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Rollup 프로토콜 또한 꾸준히 늘려서 고객들이 필요한 블록체인 환경을 보다 쉽게 구축하고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한 해외 사업을 보다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미 수호아이오는 해외 주요한 메인넷 재단 및 회사와 협업중입니다. 이를 더욱 강화하고 수호아이오가 한국과 해외 블록체인을 잇는 창구 역할을 해 나갈 예정입니다. 

◆끝으로 블록체인투데이 독자분들께도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기술이 시장을 만드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인터넷에 웹 기술로 시장을 만드는 데 20년이 걸렸습니다. 아직 블록체인 시장은 채 10년이 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고저가 있겠지만 블록체인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주류 시장으로 편입될 것 입니다. 독자 여러분들께서도 블록체인 투데이를 통해 많은 정보와 인사이트 얻으시길 바랍니다. 

info@blockchaintoda.co.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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