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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선시 '실크로드 창립자 사면' 약속… 암호화폐 지지 입장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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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선시 '실크로드 창립자 사면' 약속… 암호화폐 지지 입장 재확인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4.05.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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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선 후보가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면 실크로드 창립자에게 대통령 사면을 부여하겠다고 약속했다.

26일(현지 시각)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트럼프는 지난 25일 워싱턴에서 열린 자유당 전당대회에서 "만약 나에게 투표한다면 첫날에 실크로드의 창립자인 로스 울브리히트(Ross Ulbricht)의 형을 감형하겠다"라며 11년을 복역한 울브리히트를 고국으로 데려오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비트코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갖춘 최초의 현대 다크넷 시장으로 알려진 실크로드는 2011년에 설립되어 울브리히트가 '드레드 파이럿 로버츠(Dread Pirate Roberts)'라는 사용자 이름으로 운영했다.

그러나 2013년 10월 1일, FBI는 울브리히트의 개인 노트북을 압수했고, 이로 인해 그는 체포됐다. 울브리히트는 2015년 미국 연방 법원에서 실크로드 운영과 관련된 여러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가석방 없는 두 번의 종신형에 더해 40년형을 선고받았다.

트럼프는 울브리히트 사면을 약속할 것 외에도 이전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회의적 태도에서 벗어나 암호화폐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는 "암호화폐와 비트코인의 미래가 미국 내에서 개발되도록 하겠다"며 업계의 미래가 해외로 이동하는 것을 방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앙화된 거래소 밖에서 암호화폐 자산을 보유하기로 선택한 개인을 보호하겠다고 약속하며, 자기 보관권을 옹호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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