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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쉬렘 “투자자들, 변동성에 겁먹지 말고 암호화폐 5년은 보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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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쉬렘 “투자자들, 변동성에 겁먹지 말고 암호화폐 5년은 보유해야”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09.0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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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옹호자 찰리 쉬렘 (Charlie Shrem)은 새로운 암호화폐 투자가들이 자산의 변동성을 신경 쓰지 말고 오히려 상위 토큰을 선택하면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를 해야 한다며 조언을 했다.

끊임없이 배우고 투자를 즐겨라
지난 8월 23일 목요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머니쇼 컨퍼런스에서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찰리 쉬렘은 새로운 투자가들이 극단적인 암호화폐 자산에 노출되는 것을 지양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쉬렘은 암호화폐가 예측 불가능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여러분은 암호화폐에 여러분의 부를 투자하고 있다. 그리고 암호화폐는 쉽게 깨진다. 그런 일은 자주 일어난다. 암호화폐 가치는 90% 정도 하락하며 그 다음날 다시 100% 상승하기를 반복한다. 나는 사람들에게 암호화폐 투자를 원하는지 항상 물어본다. 얼마나 투자하기를 원하는지 얼마를 투자했을 때 다 잃었다 해도 괜찮은지를 물어본다.

그러면 사람들은 500 달러라고 대답한다. 자 그러면 암호화폐 바구니 안에 5백 달러를 투자하면 된다. 그리고 투자과정을 즐기기를 권한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대시, 라이트코인 등 좋은 코인이 많다. 그리고 이 암호화폐들이 다른 화폐와 어떻게 다른지 끊임없이 배우길 바란다.”라고 조언을 했다.

또한 쉬렘은 투자가들에게 암호화폐를 사고 나면 5년 이상은 보유하기를 권했다. 그때가 되면 수익이 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쉬렘의 설명이다. 강세 시장 및 약세 시장은 2년에 한번 씩 사이클이 반복된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지난 2016년 7월 미국의 한 언론매체는 “쉬렘이 불법 시장인 실크로드에서 비트코인을 유저들에게 판매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고 그 이후 석방이 됐다”고 보도한바 있다. 쉬렘이 체포돼 유죄판결을 받았을 당시 쉬렘은 비트코인 유통의 30%를 처리하는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인스턴트 (BitInstant)의 창시자였다.

쉬렘은 석방된 이후 암호화폐 교육 관련 스타트업인 Crypto.IQ을 설립했다. 그는 암호화폐 장은 비트인스턴트가 없어진 이후 극적으로 변해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쉬렘은 암호화폐가 널리 수용되고 있는 현 상황을 나쁘거나 비트코인에게 위협이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쉬렘은 “1천6백 가지 코인은 게릴라 마케팅을 펴고 있다. 이 코인들은 사람들의 참여를 도모한다. 비트코인은 암호화폐의 아버지라 하겠다. 장기적 안목에서 금이라 할 수 있다. 여러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비트코인 거래량이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사람들은 비트코인을 가치 저장의 수단으로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팀 등과 같은 다른 프로젝트를 보는 것도 재미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쉬렘은 오랫동안 기다렸던 SEC가 2019년 즘에는 비트코인 ETF 허가를 할 것이라 예측했다. 하지만 쉬렘에 의하면 암호화폐 시장은 기회를 현명하게 써야 하며 그러한 기회는 자주오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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