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6 17:11 (화)

빗썸, 지분 38% 이상 BK그룹에 팔아
상태바
빗썸, 지분 38% 이상 BK그룹에 팔아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10.12 14:5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 코인데스크 ⓒ블록체인투데이

거래량에서 한국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이 4천억 원을 받고 총 소유권 중 38% 이상을 싱가포르에 소재한 블록체인 컨소시엄에 팔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빗썸은 블록체인 투자 회사인 BK 글로벌 컨소시엄과 함께 지난 10월 11일 해당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빗썸의 최대 주주가 된 BTC 홀딩스 컴퍼니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소유권의 76% 중 50% + 1 주를 BK 그룹에 팔기로 결정을 했다. 이번 행보로 인해 BK 그룹은 빗썸에 더 많은 영향력을 미칠 듯 보인다.

해당 인수 계약에서 빗썸은 1조원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성형외과 의사이자 BK 그룹 김병건 회장은 빗썸의 최대 주주가 될 것이다. 김병건 회장은 암호화폐 투자를 초기에 시작했으며 ICO 컨설팅 회사와 ICO 플랫폼을 지난 8월 싱가포르에 설립했다.

이번 보도가 있기 몇 달 전 빗썸의 최대 주주들은 지난 6월 해킹 사건에도 불구하고 빗썸은 2018년 1분기에 3천5백만 달러의 순수익을 냈다고 발표했다. 3분기에 은행 계약 문제로 빗썸이 새로운 계좌 개설을 유예한 결과 거래량이 하락했지만 코인마켓캡에 의하면 빗썸은 지난 24시간 동안 11억 달러 가치의 활동을 했다.

안혜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