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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바이낸스, 상장폐지 소문 이후 테더 출금 일시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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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바이낸스, 상장폐지 소문 이후 테더 출금 일시 중지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10.1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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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코인데스크 ⓒ블록체인투데이

거래량에서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지난 월요일 오전 테더 (USDT)의 출금을 일시중지 했다. 바이낸스 홈페이지에는 월렛 유지 보수로 인해 출금 일시 정지라고 명기됐다가 출금 기능이 재개됐다. 플랫폼 상에서 영어 텔레그램 채널의 소비자 서비스 관리자는 일시 중지가 “USDT 네트워크 혼잡성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메시지를 통해 채널의 관리자는 월요일 오전 네트워크 혼잡으로 유지 보수가 있다. 예상 날짜와 시간은 알려줄 수 없으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바이낸스 상에서 서비스 일시 정지는 지난 월요일 두 번 일어났다. 거래소는 월요일 오전 USDT 출금을 일시 정지했다가 1133(UTC)부터 출금을 재개할 수 있었다. 이후 15분이 되지 않아 출금이 다시 일시 중지됐다.

바이낸스는 USDT를 상장 폐지 할 것이라는 소문을 부인했다. 바이낸스의 CEO 창펑 자오는 USDT 상장 폐지 소문은 가짜 뉴스라고 지난 월요일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자오는 트위터에 남긴 글과 관련 미국의 한 언론매체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할 말이 없다. 바이낸스는 대중들에게 새로운 진전 사항을 곧 발표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USDT의 가격은 지난 월요일 0.925 달러로서 지난 18개월 만에 사상 최저 가격으로 하락했다. 이로 인한 손실은 “USDT는 항상 1 USD와 동일하다.”고 명시된 테더의 홈페이지와 모순점을 보여준다. 일시 정지가 있기 전 바이낸스의 비트코인-USDT 거래 페어는 글로벌 평균 가격을 훌쩍 넘은 7,680 달러를 달성했다. 비트코인은 현제 6,520 달러이다.

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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